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5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5-29 20:17
'7216자' 윤미향의 해명…각종 의혹 해소엔 '역부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29  

지난 8일 정의연 해명과 큰 차이 없다 지적 나와
외교부 의존해 '또 반복 해명'…30일 임기 시작



'7216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9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제시한 '입장문'의 글자 수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기부금 유용 의혹, 힐링센터 고가 매입 의혹, 주택 매매 의혹, '위안부' 합의 의혹 등 각종 의혹을 놓고 윤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7216자 입장에 추가 입장까지 더해 약 40분 동안 해명했다.

하지만 기존 해명을 반복하는 등 속 시원하게 의혹들을 해소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의원은 21대 국회 개시일을 하루 앞둔 이날, 국회의원 당선인 신분으로 11일 간의 '잠행' 끝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회견에서 기부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윤 의원은 "지난 2015년 한일합의를 무효화하고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국민 모금을 진행했고, 10억엔을 거부하는 할머니들에게 모금액 1억 원씩을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정의연이 최근 4년 동안 기부금 중 18.7%만 피해자 지원에 썼다는 의혹을 해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윤 의원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한 '정부 지원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정의연이 지난 8일 영수증을 공개하며 "기부금의 41%가 피해자를 위해 쓰였다"고 강조한 해명과 크게 다를 바 없다는 평가다.

안성쉼터 고가매입 의혹에 대해서도 "반복 해명을 했다"는 지적이다. 그는 "매각 당시 주택 감가상각, 건물 가치 하락, 주변 부동산 가격 변동에 따라 4억2000만원에 매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시 주변 시세보다 3억원 가량 더 비싸게 구입했다는 의혹에는 사실상 침묵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2)가 '촛불문화제' 형식으로 27일 오후 대구에서 열린 수요집회에 참석했다.(오마이뉴스 제공)© 뉴스1

그는 수원 권선구 금곡 엘지아파트 등 주택 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시기적 상황과 매입 금액 등을 비교적 자세하게 밝혔다. 그러나 '가족에게 빌린 돈' 등을 합쳐 경매로 해당 주택을 취득했다는 식의 설명만으로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기 부족하다는 비판이 뒤따랐다.

위안부 합의 문제와 대해서도 기존 해명을 반복하는 모습이었다. 윤 의원은 2015년 위안부 한·일 합의 핵심 내용을 윤 의원이 사전에 알고 있었는데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관련 질문을 받은 윤 의원은 지난 12일 외교부 브리핑에 근거해 해명했다. 그는 "사실이 아니다"며 "이는 외교부의 입장 발표를 통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 측은 합의 내용 일부를 기밀 유지 전제로 협의가 아닌 '통보' 식으로 외교부에서 전달받았으나 여기에는 불가역적 해결, 국제사회 비판자제, 소녀상 철거, 합의금 10억엔 등 핵심 내용이 빠져 있었다고 줄곧 주장했다.

외교부는 2017년 위안부 합의 태스크포스(TF) 보고서를 근거로 윤 의원 측의 주장에 사실상 힘을 실어주고 그는 기자회견에서 이를 재확인시켰다. 그러나 외교부의 해명에서 더 나아간 설명을 추가하지 않았다. 추가 설명 없이는 의혹 해소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정치권에서는 윤 의원이 사퇴 없이 검찰 수사를 받겠다는 입장이라 정의연과 그를 둘러싼 의혹들을 규명하는 일은 검찰의 과제로 남게 됐다고 분석한다. 그는 30일 예정대로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해 당선인 신분에서 '의원 신분'이 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660 의사 남편 확진에도 아내는 백화점에…애꿎은 직원까지 '감염' 시애틀N 2021-01-05 3797
22659 코로나·AI 와중에 무안군수 '낮술'…"방역수칙 위반 아니다"? 시애틀N 2021-01-05 3070
22658 ‘황운하와 식사’ 고교선배 택시업계 확진자 관련 5명 연쇄감염 시애틀N 2021-01-04 3066
22657 '혁신없다'던 아이폰12, 1초에 10대씩 팔렸다…韓도 20% 증가 시애틀N 2021-01-04 3068
22656 워싱턴 DC, 바이든 당선 인증 앞두고 군 투입 준비 시애틀N 2021-01-04 3173
22655 韓선박, 이란에 억류…정부 "청해부대 출동" 시애틀N 2021-01-04 3201
22654 "'인구 데드크로스' 한국, 이대론 안된다" 외신도 걱정 쏟아냈다 시애틀N 2021-01-04 3449
22653 캐나다인 2명 구속으로 중국 비밀 감옥 실체 드러나 시애틀N 2021-01-04 4176
22652 애매한 수습, 잠복한 갈등…사면론 향방에 이낙연 정치력 시험대 시애틀N 2021-01-04 3227
22651 한국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 2944 직행…3000 고지 보인다 시애틀N 2021-01-04 3119
22650 박범계 "검찰개혁 마무리투수 될것…검사들 동참해달라" 시애틀N 2021-01-04 3189
22649 '이재명 1위' 빈번·윤석열 30%·이낙연 사면론…연초 대선판 요동 시애틀N 2021-01-04 3172
22648 日주간지 "스가, 3월 총리 사의 표명 가능성 커" 시애틀N 2021-01-04 3119
22647 사망자>출생자 '데드크로스'…코로나로 더 빨라진 인구절벽 시애틀N 2021-01-04 3142
22646 정인이 양부모만 문제?…다자녀청약 눈먼 40대, 동거남 두고 '위장결혼&#… 시애틀N 2021-01-04 3180
22645 ‘라임 의혹’ 윤갑근 딸 투신 중태…"부친 안위 걱정" 시애틀N 2021-01-04 3169
22644 삼성, 갤럭시 언팩 초대장 발송…오는 14일 갤럭시S21 공개 시애틀N 2021-01-04 2369
22643 이재명 "고위공직자 주택임대사업 못하게 해야" 시애틀N 2021-01-04 2387
22642 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 1000명 넘어…121명 추가 확진 시애틀N 2021-01-03 2810
22641 오는 5일 美상원 다수 결정 조지아 결선투표…여론조사 초박빙 시애틀N 2021-01-03 3286
22640 이재명 "이명박·박근혜 사면 나까지 입장 내면 대통령께 부담" 시애틀N 2021-01-03 3105
22639 “시장에서 조두순 봤다” 목격담 인터넷서 일파만파 시애틀N 2021-01-03 3214
22638 주민등록인구수 감소 '사상 처음'…역대 최저 출생자 수 영향 시애틀N 2021-01-03 3134
22637 성범죄자 신상정보, '카톡'으로 받는다…예산 10억원 절감 시애틀N 2021-01-03 3100
22636 [신축년부동산] 아파트 공급 적은 올해, '중형 오피스텔' 노려라 시애틀N 2021-01-03 3736
22635 순천시, '대면예배 강행' 교회 3곳 고발…구상권 청구도 검토 시애틀N 2021-01-03 3194
22634 경기도 ‘배달특급’, 올해부터 제대로 달린다 시애틀N 2021-01-03 3179
22633 이용섭·김영록, 광주전남 '상생' 시험대 섰다 시애틀N 2021-01-02 2452
22632 손흥민, 통산 100호골…토트넘, 리즈 완파하고 3위 도약(동영상) 시애틀N 2021-01-02 3749
22631 새해 정국 흔든 '이명박·박근혜 사면론'…'특사' 구성요건은 시애틀N 2021-01-02 3163
22630 이재명, 연초부터 대선 여론조사 선두…9곳 중 7곳 가장 앞서 시애틀N 2021-01-02 3109
22629 ‘2명 코로나 확진’ 황운하 의원 식사자리 방역수칙 위반 논란 시애틀N 2021-01-02 3094
22628 '집콕' 홍보에 춤추는 장면…복지부 "층간소음 고려 못해 죄송" 시애틀N 2021-01-02 3828
22627 정총리 "윤석열 본인이 여론조사 제외 요청해야…나는 했다" 시애틀N 2021-01-02 3044
22626 '코로나 악재' 덮친 경기도 소비자물가…2년 연속 상승률 0% 시애틀N 2021-01-02 3156
22625 [귀거래사] 대기업 다니며 귀농 공부 10년…연매출 3억의 비결 시애틀N 2021-01-02 3206
22624 '캠핑장 해돋이' '줌년회'…코로나가 만든 신년풍속도 시애틀N 2021-01-02 3289
22623 거부권 무효당한 트럼프, 공화당에 "한심하다" 시애틀N 2021-01-01 3101
22622 백신접종 시뮬레이션 해보니…2분기 숨통 트이고 3분기 마스크 벗는다 시애틀N 2021-01-01 3185
22621 이낙연發 '사면론'에 연초부터 정치권 발칵…野 '당황' 與도 … 시애틀N 2021-01-01 2391
22620 "넌 성욕이 강해서 아빠랑 풀어야"…의붓딸 11년 성폭행한 짐승 시애틀N 2021-01-01 3157
22619 '秋-尹 갈등' 1년 남긴 파국 딛고…검찰 이제 바로 서야할 때 시애틀N 2021-01-01 2140
22618 김정은 간결한 신년사에…1월 초순 열릴 '당 대회'에 더 시선 쏠린다 시애틀N 2021-01-01 2383
22617 펜스 "나는 결과 뒤집을 권한 없다"…선거불복 소송 기각 요청 시애틀N 2021-01-01 3155
22616 이낙연이 쏘아올린 MB·朴 사면론…문대통령 결단 내릴까 시애틀N 2021-01-01 3116
22615 '3강' 머리 향하는 이재명…윤석열 15~25%, 이낙연 15~19% 시애틀N 2021-01-01 2442
22614 '5년 최대 3900만달러' 김하성, 타자 최고액에 메이저리그 진출 시애틀N 2021-01-01 2412
22613 '이혼인가 독립인가'…희망과 우려 속 '진짜' 브렉시트 시작 시애틀N 2021-01-01 2466
22612 "日대기업 총수 등 18명, 중국산 코로나 백신 몰래 맞아" 시애틀N 2021-01-01 2405
22611 스가 "올 여름 도쿄올림픽 실현 위해 단단히 준비" 시애틀N 2021-01-01 2339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