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19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5-29 00:50
마스크 5부제 폐지·학생은 3매→5매…얇고 숨쉬기 편한 제품 늘린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91  

6월1일부터 요일별 구매방식 없애…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제 유지
무더워지면서 덴탈·비말차단용 마스크 일일 생산량 100만매까지



오는 6월부터 시행하는 새로운 마스크 제도는 시민들이 공적 마스크를 편리하게 구매하도록 바꾸고 18세 이하 학생에 한해 구매량을 늘리며, 여름철을 대비해 얇고 통기성이 좋은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대량으로 공급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요일 구분없이 언제든 마스크 구매…등교수업 맞춰 학생 공급량 늘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29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마스크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6월 1일부터 요일별 구매 5부제를 폐지한다"며 "지금까지는 출생연도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었으나, 6월 1일부터는 언제든지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요일별 구매 5부제는 줄 서기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약 세 달간 시행했다"며 "현재 마스크 생산량이 증가하고 수요가 안정화돼 공적 마스크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9일부터 시행한 마스크 5부제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2개씩 나눠 각 요일별로 마스크를 구매하는 방식이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년 출생자는 월요일에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으며, 2·7년 출생자는 화요일에 구매하는 식이다.

이를테면 1991년생과 1986년생은 월요일에 약국에서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고, 1982년생과 1977년생은 화요일에 마스크를 살 수 있는 것이다. 그 밖에 끝자리 3·8년 출생자 수요일, 4·9년 출생자 목요일, 5·0년 출생자는 금요일에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주중에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 경우 구매할 수 있다.

마스크 5부제는 신천지예수회(이하 신천지)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가 크게 유행한 지난 2월 중순 마스크 수급 문제가 발생하자, 식약처가 내놓은 대책이었다. 이후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되자, 식약처는 대리구매 대상을 확대하는 등 구매 편의성을 조금씩 높이다가 6월 1일부터는 아예 폐지하기로 했다. 다만 공평한 구매를 위해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제도는 계속 유지한다.

이번 마스크 정책에는 등교수업을 고려한 조치도 담겼다. 18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자)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에 한해 공적 마스크 구매량을 기존 3매에서 5매로 늘린 것이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이는 등교수업에 맞춰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출생연도를 증명할 수 있는 공인 신분증을 지참해 판매처에 제시하면 최대 5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가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 공적 마스크 구매 수량을 늘린 것은 등교수업을 2단계로 진행한 데다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마스크 수요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학교에서 종일 수업을 들으면 마스크 1개로 하루를 버티기 힘들다는 학부모 우려가 컸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의 등교 수업이 시작된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여울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1학년 학생들이 입학을 축하하는 의미로 왕관을 쓰고 손 씻기 교육을 받고 있다. 2020.5.2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더운 날씨로 마스크 착용 힘들어져…정부 공급량 줄이고 수출도 허용

마스크 정책에 새로운 복병으로 떠오른 것은 무더위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여름철에는 비교적 두꺼운 공적 마스크를 종일 쓰기가 어렵다. 실제로 5월 이후부터 얇고 통기성이 좋은 덴탈 마스크가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덴탈마스크는 의료진이 환자를 진료할 때 착용하는 마스크다. 공적 마스크보다 비말(침방울)을 차단하는 능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얇고 공기가 잘 통해 나날이 인기가 치솟고 있다.

다만 의료진이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식약처는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새롭게 신설하고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의료진이 사용하는 덴탈마스크는 평탄하고 각진 네모 형태지만,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일반인이 쓰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기본적으로 성능 면에서 수술용 마스크(덴탈마스크)와 동일하다"며 "생활방역이 중요해지면서 실내에서도 장시간 마스크를 써야 하므로 조금 얇더라도 비말을 차단하면서도 호흡하기 쉬운 마스크를 신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모양이 평판일 수도 있고 보건용 마스크처럼 가로, 둥근 타원형이 도리 수도 있다"며 "기존 제품보다 조금 더 얇으면서 통기성을 확보한 게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얇은 통기성이 좋은 마스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덴탈마스크와 비말차단용 마스크 생산량을 일일 50만개에서 100만개까지 증산할 계획이다.

마스크 정책 변화에 따라 마스크 생산업자들도 숨통이 트였다. 마스크 생산업자가 정부에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공급해야 하는 비율이 6월 1일부터 80%에 60%로 낮아진다. 이는 마스크 주간 생산량이 1억개를 넘어서고, 주간 공급량이 6000만개 이하로 유지되는 등 생산·공급 체계가 비교적 안정됐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또 'K-방역' 확산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 생산량 10%에 한해 수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올 가을철과 겨울철에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가능성을 대비해 9월 말까지 마크스 1억매도 비축할 계획이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1402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58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0명, 인천 18명, 경기 20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510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고발건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재수사 시애틀N 2020-12-23 3095
22509 美당국 "리플은 화폐가 아니라 증권이다"…리플 급락 시애틀N 2020-12-23 3158
22508 정경심 양형기준보다 센 징역4년 왜…"비난 가능성 매우 커" 시애틀N 2020-12-23 3151
22507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차관 1년만에 떠난다…후임에 김정배 실장 시애틀N 2020-12-23 3294
22506 정경심 위조 표창장…"수상자 이름 옆 주민번호가 달랐다" 시애틀N 2020-12-23 3140
22505 '입시·사모펀드 비리' 정경심, 1심 징역 4년…법정구속 시애틀N 2020-12-23 3147
22504 美법무부, 월마트 고소…오피오이드 사태 책임 물어 시애틀N 2020-12-23 3191
22503 18년째 땅값 1위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보유세만 4880만원 오른다 시애틀N 2020-12-23 3177
22502 미국 여행중 물에 빠진 국민 2명 생명 구한 육군 부사관 시애틀N 2020-12-23 3243
22501 "인공지능으로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10명 중 9명 이상 판별 시애틀N 2020-12-23 3173
22500 '180석'의 힘?…임대차·1주택제한법에 주택시장 불안 커진다 시애틀N 2020-12-23 3146
22499 '화웨이 빈자리' 노리는 삼성…"내년 20만원대 5G폰도 출시한다" 시애틀N 2020-12-22 3266
22498 조국 "배경좋은 검사, 접대女와 호텔갔어도 눈감아 준 검찰…공수처라면" 시애틀N 2020-12-22 3832
22497 '경제허리' 중장년 3명 중 2명 3000만원도 못벌어…은행빚은 1억 시애틀N 2020-12-22 3639
22496 야권 서울시장 적합도…안철수 17.4%, 나경원 16.3% 시애틀N 2020-12-22 3585
22495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강남 넘어 마용성 확산…대세상승 진입하나 시애틀N 2020-12-22 3515
22494 이용구 차관 이래서 '단순폭행' 적용…경찰, 판례 제시 시애틀N 2020-12-22 3278
22493 이재명 “홍남기, 자질 부족 심각하게 의심해 봐야” 시애틀N 2020-12-22 3626
22492 되살아난 와인 열풍…2000년 초반과 다른 이유 세가지 시애틀N 2020-12-22 3535
22491 공인중개사 반발에 '홍남기방지법' 수정…집주인에 공 넘겨 시애틀N 2020-12-22 3155
22490 '구하라 재산분할' 친부 60% 손 들어준 법원…친모 50%→40%로 시애틀N 2020-12-21 3396
22489 "복잡한 공인인증서 잘가"…내년부터 카톡으로 연말정산 한다 시애틀N 2020-12-21 3178
22488 '임영웅차'도 힘 못썼다…쌍용차, 11년 만에 또 법정관리 신청 시애틀N 2020-12-21 3194
22487 '윤석열 지시로 국정농단 보도' 재판에 尹 증인 채택 시애틀N 2020-12-21 3300
22486 문준용 "지원금 1400만원은 수익 아냐…피눈물 흘리며 전시회 열어" 시애틀N 2020-12-21 3109
22485 서울시 "폭발적 증가세 넘지 못하면 '도시 봉쇄' 벌어질 수도" 시애틀N 2020-12-21 3508
22484 변창흠 "부동산 특정인 집중 안돼…보유세·양도소득세 강화해야" 시애틀N 2020-12-21 3679
22483 규제지역 묶자 번지는 '풍선효과'…아산‧원주 집값 '꿈틀' 시애틀N 2020-12-21 3640
22482 安측 "서울시장 후보단일화, '누가 봐도 공정한' 방식 도출될 것" 시애틀N 2020-12-21 3408
22481 대북전단금지법에 국제 사회서 '인권' 여론 수세 몰린 정부 시애틀N 2020-12-21 3694
22480 이용구 '내사종결' 논란…경찰 "판례 종합적으로 다시 보겠다" 시애틀N 2020-12-21 3189
22479 '16개월 입양아 억울함 풀어주세요'…검찰 앞 다시 나타난 조화행렬 시애틀N 2020-12-21 3322
22478 바이든 '러시아발 해킹'에 "제재 등 보복조치 검토 시애틀N 2020-12-21 3053
22477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로 野 보선판 '활력'…잠룡 존재감 유지 효과… 시애틀N 2020-12-20 5010
22476 '재복귀 vs 식물총장' 윤석열 운명…이번주 최종 결판난다 시애틀N 2020-12-20 5021
22475 8차 당대회 앞두고 '금강산 개발' 꺼낸 북한…내년 본격 추진? 시애틀N 2020-12-20 4710
22474 "연탄봉사도 '그병' 때문에 안온대"…쪽방촌 이씨는 콜록거렸다 시애틀N 2020-12-20 4708
22473 교수들이 뽑은 올해 사자성어 '아시타비'…'내로남불'의 신… 시애틀N 2020-12-20 4973
22472 팩음료에 붙이는 플라스틱 빨대 퇴출 "종이빨대는 가능" 시애틀N 2020-12-20 4763
22471 갤S21 울트라, 세부사양 유출…"SD카드 빠지고 엑시노스 탑재" 시애틀N 2020-12-20 5042
22470 청약통장 가입 '열풍'…전국 가입자 2700만명 돌파 시애틀N 2020-12-20 4553
22469 美, 러시아 주재 총영사관 2곳 폐쇄한다…외교 갈등 가시화 시애틀N 2020-12-19 4669
22468 안철수 "文정권 폭주 저지" 서울시장 전격 출마…판세 요동 시애틀N 2020-12-19 4575
22467 이용구 법무차관, 변호사 시절 술취해 택시기사 폭행 논란 시애틀N 2020-12-19 4555
22466 '추미애 재신임' 靑청원 20만 넘어 "검찰개혁 공든탑 무너진다" 시애틀N 2020-12-19 5070
22465 "후배 검사와 술자리, 주점 예약해달라"…'라임 술접대' 정황 공개 시애틀N 2020-12-19 4757
22464 "10개월 억울한 옥살이 했는데"…法·檢·警 사과는 없었다 시애틀N 2020-12-19 4560
22463 일본 폭설로 차량 1천여대 사흘째 고립…눈 먹으며 버텨 시애틀N 2020-12-19 5022
22462 63빌딩 1.8배 크기…제주 드림타워 코로나 속 조용한 개장 시애틀N 2020-12-19 5412
22461 방통위, 지상파방송사 재허가 의결…KBS2TV·SBS '조건부 3년' 시애틀N 2020-12-19 4198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