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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5 19:36
오늘부터 19일까지 2차 사회적 거리두기…미흡하면 3차도 검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49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제한 유지…접촉자 범위 등 확대
일일 확진 50명 이하·감염경로 모르는 확진 5% 이하 등 목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당국의 '2차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6일부터 시작했다. 2차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는 19일까지 2주일 동안 이어진다.


'2차 사회적 거리두기'는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한 1차 때보다 강도가 더 세졌다. 접촉자 범위와 고위험군 대상 등을 확대해 역학조사를 강도 높게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교회와 실내 체육시설, 클럽,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제한했다. 정부는 다만 일일 신규 확진자 50명 이하 축소 목표를 빠르게 달성하더라도 '2차 사회적 거리두기'를 끝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 제2의 대구 나올까 긴장…해외유입 확진에 촉각

정부가 2차 사회적 거리두기에 나선 배경은 언제든지 제2의 대구 사례가 일어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했다. 일일 확진자 규모는 2월 말과 3월 초 두 차례 800명대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해 최근 3일 동안 100명대 이하로 유지했다.

하지만 전파경로를 모르는 감염자 비율이 여전히 5% 이상이고, 1차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난 15일 동안 실천했는데도 일일 확진자 수가 50명 이하로 내려간 적이 한 차례도 없다. 이는 해외유입에 의한 위험도가 급속도로 증가한 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5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81명이며, 그중 49%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누적 해외유입 사레는 총 741명, 그중 58명은 외국인이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 상태여서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귀국 사례는 이어질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확진자의 경우 검사비 및 치료비가 무료여서 내국인의 귀국 행렬을 막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해외유입에 의한 지역사회 전파 위험성도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억제되고 생활방역을 빨리 정착해 정상적인 일상을 되돌려 드리고 싶은 심정은 정말 굴뚝같다"면서도 "다시금 폭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지역사회 면역력 수준을 모르는 깜깜히 상태에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교회·헬스장·클럽 계속 이용제한…고위험군에 흡연자 추가

2차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는 1차 때보다 더 제한된 일상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 교회나 헬스장, 클럽 등 전국 다중이용시설은 1차 때와 동일하게 가급적 문을 열지 않도록 권고되고 있으며, 부득이하게 운영할 때는 감염예방 지침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지방자치단체도 수시로 단속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 지금은 감염자가 증상 발현 하루 전에 만난 사람까지 접촉자로 분류했지만, 앞으로는 이틀 전에 만난 사람들도 접촉자로 포함해 조사하기로 했다. 실제 감염자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기 직전 길게는 이틀 전부터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시기에 감염력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앞서 미국 CDC도 앞서 보고서를 통해 흡연자의 위험성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DC가 발표한 예비보고서를 보면 2월 12일부터 3월 28일까지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7162명 중 흡연 중인 환자와 과거 흡연력이 있는 사람은 각 96명, 165명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흡연자는 얼굴에, 또 호흡기 계통에 손이 자주 접촉된다는 위험성 등 크게 두 가지 때문에 흡연자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는 데 참고해서 분류했다"고 설명했다.

◇일일확진자 50명 이하 최소 합격점…달성 못하면 3차 이어갈 듯

정부가 '2차 사회적 거리두기' 목표로 일일 확진자 50명 이하를 제시한 것은 국내 의료체계 수준에서 충분히 중환자 치료를 감당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현재 국내 97개 대형병원이 보유한 음압중환자실은 100~110개 정도다. 중증 이상 확진자 비율은 전체 확진자의 5% 내외다. 매일 신규 확진자가 50명 발생한다면, 그중 중증 이상인 확진자 수는 2~3명, 그 비율을 10%로 잡아도 하루에 5명을 넘지 않는다.

매일 5명 정도 발생하는 중증 이상 확진자가 평균 21일 동안 치료를 받는다고 가정해도 국내 대형병원이 보유한 음압중환자실에서 모두 치료받고 치명률을 낮출 수 있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코로나19 국내 전체 치명률은 5일 0시 기준 1.79%이며, 80세 이상 19.7%, 70대는 7.49%로 높다.

방역당국은 또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자 비율을 5% 이하로 줄이고 집단감염 발생 건수와 규모까지 고려해 2차 사회적 거리두기 성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손영래 중대본 홍보관리반장은 "일일 확진자와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 사례 등 2개 지표에 집단감염 흐름을 보는 일명 2+1 형태로 (2차 사회적 거리두기 평가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 목표를 빨리 달성하더라도 2차 사회적 거리두기는 계속 유지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날 때쯤 평가를 거쳐 지속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2차 사회적 거리두기 성과가 미진할 경우 3차 캠페인을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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