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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5 11:51
한강공원 배달존, 마스크도 없이 '바글'…사회적 거리 실종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48  

봄명소 여의나루역 인산인해…나들이객 돗자리 깔고 배달음식
'2m 안전거리' 방송에도 지켜지지 않아…일부시민 "신경 안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달 19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지만 일요일인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주말을 즐기러 나온 나들이 인파로 북적였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입구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입구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2m 안전 거리를 유지하고 사람이 많은 곳에는 가지 말라'는 안내 방송이 계속 흘러나왔지만 이것이 무색할 정도였다.

지하철역 인근 곳곳에 손소독제가 배치됐고 봉사자들이 '2m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의 팻말을 들고 서 있었다. 구에서 나온 공무원들이 한강공원으로 들어가려는 사람들에게 손 소독제를 사용하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배달음식 전단지를 나눠주는 사람들은 지하철역 입구에서 나오는 사람들을 일일이 붙잡고 전단지를 손에 쥐어줬다.

한강공원 마포대교 인근 잔디밭에는 삼삼오오 모인 시민들이 돗자리를 깔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잔디밭 곳곳에 '한강에서도 사회적 거리(2m)는 유지되어야 합니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지만 돗자리에 모여 앉은 시민들 간의 사회적 거리는 잘 지켜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시민들은 돗자리 위에서 치킨, 피자 등 배달음식을 시켜먹거나 대화를 하며 따뜻한 햇살을 즐겼다. 대화를 하거나 음식을 먹으면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이는 많지 않았다.

코로나19가 종식할 때까지 그늘막 설치를 금지한다는 공원 측 안내에 따라 그늘막을 설치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정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까지 연장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0.4.5/뉴 © News1 성동훈 기자

배달음식을 받을 수 있는 '배달존'에서는 수 십명의 사람들이 배달음식을 기다리기 위해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배달존에서 2m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실상 어려워보였다. 밀집된 공간에서 절반 정도의 사람들만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나들이를 나온 한 시민은 '외출을 할 때 불안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크게 신경은 쓰이지 않았다"고 답했다.

노점상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평소 이 시기라면 발 디딜틈 없이 사람들로 가득찼을 테지만 오늘은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에도 주변에는 산책을 하는 사람들과 자전거를 탄 시민들이 쉴새없이 지나갔다.

정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까지 연장한 가운데 5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벚꽃 사이로 산책을 하고 있다. 2020.4.5/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여의나루 인근 벚꽃길로 유명한 여의서로에는 차량과 방문객을 통제한다는 소식에 벚꽃길을 찾는 사람들이 드물었다. 몇몇 시민들이 통제 사실을 모르고 방문했다가 현장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영등포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국회3문에서 서강대교 남단까지 1.6㎞ 구간 봄꽃길을 전면 폐쇄하고 교통·보행로를 통제하고 있다. 교통 통제는 지난 1일부터 11일, 보행 통제는 2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다.

앞서 구는 '2020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도 취소했다. 지난해 이 축제에는 520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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