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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3 01:03
트럼프 트윗에 국제유가 폭등…미국은 감산 안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국제 원유시장을 뒤흔들었다. 이날 브렌트유가는 장중 50% 급등이라는 기록적 수치를 기록했다. CNBC와의 인터뷰와 트위터 등을 통해 사우디와 러시아가 최대 1500만배럴의 원유를 감산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데다가 미국은 감산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국제 유가는 하락중이다.


◇ "러시아와 사우디, 최대 1500만 배럴 감산 합의할 것" :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했고, 2일에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했다면서 조만간 사우디와 러시아가 1000만배럴, 많게는 1500만배럴까지 감산한다는 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도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통화한 내 친구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얘기했다"면서 "양국이 1000만~1500만배럴 감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장중 35%까지 뛰었고, 브렌트유는 47%까지 폭등했다. 그후 상승폭이 줄었지만 WTI는 전장 대비 5.01달러(24.7%) 오른 배럴당 25.32달러로 마감됐고,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4.40달러(17.8%) 뛴 배럴당 29.14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역사상 최대 상승폭이다. 

사우디 관영 SPA통신 역시 사우디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 OPEC 산유국, 이른바 OPEC+에 비상 각료회의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는 원유시장 안정을 위해 '공정한' 합의를 원한다고 밝혔다.

◇ "전문가들 "사우디, 현 상황 심각하게 봐" : 전문가들은 사우디의 갑작스런 태도 변화에 대해 "유가가 폭락했던 2008~9년 금융위기를 교훈삼아 코로나19 사태를 보고 있다"면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버트 캐플런 댈러스 연방준비제도(연준) 총재는 감산과 관련해 "당연히 환영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매일 상당한 양의 원유가 남아돌고 있다"며 이 소식을 반겼다.

◇ 트윗 해석 분분…일일 감축량일까? :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후 전문가들 사이에는 내용 해석에 의견이 분분했다.

통상 원유를 말할 때 하루당 생산량을 의미하는 'bpd' 단위를 사용함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의도적인지 실수인지 시간 단위 없이 '1000만 배럴' '1500만 배럴'로만 감축분을 표현했기 때문이다. 또 두 나라만이 아니라 다른 석유수출국기구(OPEC)까지 합해 감산한다는 것인지도 불확실했다.

하루 1500만배럴은 사우디와 러시아의 일일 생산 절반을 차지한다. 전문가들은 두 나라가 이같은 규모로 감축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로이터통신 "미 기업들은 감산에 동참않을 것" : 게다가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한 바에 따르면 다른 산유국의 감산을 꾀하면서도 미국은 감산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행정부 고위 관리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자국내 석유기업들에 유가 붕괴를 막기 위한 국제적 감산에 동참하라고 요청하지 않을 생각이다. 이 관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사우디와 러시아간의 '브로커'라고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및 사우디와 미국의 산유량 감축을 합의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이 1000만~1500만배럴 감축이 비현실적인 양이라는 지적까지 잇따르면서 아시아 시장에서는 유가가 하락중이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13분 기준 WTI는 3,79% 하락한 배럴당 24.36달러를 기록중이다. 브렌트유는 2.24% 내린 29.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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