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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0 19:59
靑, 최순실씨 비선 실세 의혹 제기에 "일고 가치 없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39  

'케이스포츠', '미르' 재단 관련 "의혹 사실 아냐"



청와대는 21일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라는 의혹 제기에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씨가 박 대통령의 액세서리를 구입해 건넸다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장과 관련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전혀 사실이 아니냐'는 반복된 질문에도 "네"라며 "말씀드릴 만한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거듭 말했다.

이어 '청와대에서 최씨의 영향력을 인정하지 않는지 아니면 그런 사실을 모르는지'라는 물음에도 "언급할 만한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답했다. 

정 대변인은 또한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최씨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지에 관해 "전혀 듣질 못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정 대변인은 최씨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재단법인 '케이스포츠'와 '미르'와 관련해서도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고 말씀드릴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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