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07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6-01 01:11
미국 휩쓴 Amazonized…한국은 'NAVERized' 시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40  

1분기 온라인 결제액 5조8천억 '1위'…쿠팡·이베이·11번가 앞서
유료멤버십·통장 가세에 쇼핑·결제 생태계 '락인효과' 극대화


미국 유통업계에 '아마존당했다(Amazonized)'란 말이 있다.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은 물론 오프라인 유통까지 모두 집어삼킨 현상을 말한다. 아마존 등장 이후 장난감 왕국 토이저러스가 도산했고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백화점 체인 시어스와 바니스 뉴욕이 최근 잇따라 파산했다. 

이를 한국에 적용하면 '네이버당했다(NAVERized)'란 말이 가능하다. 전국민 포털 이용자를 발판으로 상품검색부터 가격비교, 간편결제까지 강력한 쇼핑 플랫폼을 구축, 온라인 쇼핑·결제 수요를 급속히 빨아들이고 있다. 네이버 통장과 유료 멤버십 가세로 무섭게 질주하는 네이버를 두고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계에서는 "네이버를 거치지 않으면 장사하기 어렵다"는 말이 나온다. 

1일 관련 업계와 증권사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네이버는 국내 온라인 결제금액 1위(5조8300억원)를 차지하며 쿠팡(4조8300억원)과 이베이코리아(4조2300억원), 11번가(2조5600억원)를 가볍게 앞섰다. 

네이버 결제금액 대부분을 차지하는 네이버페이 거래액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5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월간 결제자수(MPU)는 전년 대비 23% 늘어난 1250만명을 기록했고, 네이버 포인트 충전액도 전년 대비 8배 급증했다. 

◇ '간편 로그인' 하나로 회원가입·결제 해결…포인트 적립은 '덤'

네이버 쇼핑·결제로 모이는 가장 큰 이유는 '편리함'이다. 

녹색창에 구매를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면 상품 연관도와 클릭수, 패널티 등을 종합한 네이버쇼핑 랭킹순으로 보여준다. 이용자의 선호에 따라 랭킹순이 아닌 △낮은 가격순 △높은 가격순 △등록일순 △리뷰 많은 순을 선택할 수 있다. 

편리함의 진가는 '체크아웃(네이버 아이디 간편 로그인)'에서 발휘한다. 검색을 타고 넘어온 쇼핑몰에서 많은 이용자가 회원가입과 결제의 문턱을 넘지 못한 채 구매 의욕을 상실, 포기해왔는데 네이버 아이디와 페이로 이를 한 번에 해결하는 것이다. 영세 쇼핑몰일수록 취약한 보안 문제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은 덤이다. 네이버쇼핑에서 검색 후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경우 대부분 1%가 적립된다. 여기에 네이버페이에 포인트를 충전해 쇼핑하면 1.5%가 또 적립된다. 'MY 단골 스토어'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5만원 이상 충전해 상품을 구매할 경우 2% 추가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2018년 10월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News1 민경석 기자

◇ 유료 멤버십·통장으로 네이버 생태계 가두는 '락인효과' 극대화

출시 임박한 유료 멤버십과 네이버통장 추가 혜택은 이용자들을 네이버 생태계 안에 가두는 '락인(잠금) 효과'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도입되는 네이버플러스멤버십에 일정 비용을 내고 가입한 이용자는 네이버 쇼핑·예약·웹툰 서비스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최대 5%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멤버십 적립 혜택은 기존 네이버페이 적립 혜택과 별도로 제공돼 중복 혜택을 누릴 수 있다다. 예컨대 멤버십 회원이 MY 단골 스토어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5만원 이상 충전해 상품을 구매할 경우, MY단골 스토어 쇼핑 시 지급되는 2% 추가적립 혜택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 시 지급되는 1.5% 적립 혜택을 모두 적용받아 최대 8.5%를 적립할 수 있는 것이다.

이달로 출시가 미뤄진 네이버 통장 가입자들도 통장과 연결된 네이버페이 전월 결제 실적이 10만원을 넘을 경우 100만원 한도에서 연3%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 네이버통장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충전하고 네이버 쇼핑과 예약, 디지털 콘텐츠 구매 등을 포함한 각종 결제처에서 네이버 페이를 이용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3%를 포인트로 추가 적립해준다. 이는 기존 적립비율보다 0.5% 높은 수치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네이버통장과 네이버플러스멤버십 출시로 영역을 확장하며 네이버 플랫폼에 대한 이용자의 '락인효과'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네이버쇼핑·페이로부터 얻는 이용자의 결제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네이버파이낸셜의 금융서비스 성과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용선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순차적으로 도입된 브랜드스토어와 라이브커머스, 풀필먼트 제휴형 익일배송은 각 영역의 기존 사업자 지위를 위협해 바야흐로 'Amazonized'에 비견되는 'NAVERized'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특히 '네이버플러스멤버십'은 커머스(쇼핑+페이)와 콘텐츠(웹툰+영상+뮤직), 테크핀을 아우르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360 밥맛 없고 체중 뚝뚝, 갑상선기능항진증?…자동차 엔진만 돌아가는 격 시애틀N 2020-06-04 1690
20359 존슨 英총리 "보안법 제정시 홍콩인 285만명 시민권 부여 추진" 시애틀N 2020-06-03 2451
20358 한국 'G7 확대' 참여 수락했지만…일본·러시아는 '딴생각' 시애틀N 2020-06-03 3048
20357 박지원 전 의원, 단국대 석좌교수 임명…"대북관계 등 강의" 시애틀N 2020-06-03 2226
20356 '승리동업자'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첫 재판서 "혐의인정" 시애틀N 2020-06-03 2203
20355 "아버지임을 인정하라" 친부 소송한 美입양아 '최초 사례' 시애틀N 2020-06-03 3237
20354 70년 만에 문 닫다…해운대 집창촌 '609' 공식 폐쇄 시애틀N 2020-06-03 2476
20353 '2조 현금' 끌어모은 넥슨, 어디에 쓰나 했더니… 시애틀N 2020-06-03 2321
20352 美상원의원 "경찰, 시위 과잉진압…나도 수갑 찼다" 시애틀N 2020-06-02 3216
20351 '강제추행'혐의 오거돈 구속영장 기각…“구속필요성 없다” 시애틀N 2020-06-02 2426
20350 코로나에 자택에서 보쌈파티?…돼지고기·배추 물가 폭등 시애틀N 2020-06-02 3240
20349 서울·삼성·청량리역 등 GTX 30개역에 '버스 3분대' 환승센터 구축 시애틀N 2020-06-02 2498
20348 한인 과학자, 맞춤형 줄기세포로 파킨슨병 임상치료 성공 시애틀N 2020-06-02 3206
20347 삼성 차세대 스마트워치는 갤럭시워치2?…'회전 베젤' 부활하나 시애틀N 2020-06-02 3914
20346 여행용 가방 속 심정지 상태 9세 남아…계모 긴급 체포 시애틀N 2020-06-02 2810
20345 김학순 할머니 묘소 찾은 이용수 할머니 "언니가 시작한 일 마무리 잘 할게" 시애틀N 2020-06-02 2082
20344 북한, 김정은 '인민 제일주의' 부각하며 민심 다잡기 집중 시애틀N 2020-06-02 2252
20343 우주여행 꿈 쏘아올린 '괴짜천재' 일론 머스크, 교육법도 괴짜? 시애틀N 2020-06-02 3128
20342 한미정상 통화…文 "트럼프 G7 초청 응할 것" 시애틀N 2020-06-01 3237
20341 구글, 안드로이드11 베타 공개 미룬다…외신 "흑인 사망 고려" 시애틀N 2020-06-01 3213
20340 '비말차단용 마스크' 이번주 내 풀린다…식약처 "공적 판매에 포함 … 시애틀N 2020-06-01 2487
20339 경찰, 자기격리 위반자 200명 기소의견 송치…"이중 5명 구속" 시애틀N 2020-06-01 2441
20338 윤미향 오늘 첫 출근, 김해영 "의혹 해소 충분치 않아"…당내 여진 계속 시애틀N 2020-06-01 2428
20337 펠로시 하원의장, 트럼프에 "국론분열 부채질 마라" 시애틀N 2020-06-01 2377
20336 미국 휩쓴 Amazonized…한국은 'NAVERized' 시대 시애틀N 2020-06-01 3242
20335 북한, 연일 홍콩보안법 관련 소식 전하며 중국 지지 시애틀N 2020-06-01 2944
20334 마스크 5부제 폐지, 학생 3매→5매…'덴탈' 공급 늘린다 시애틀N 2020-06-01 2399
20333 교황, 코로나 이후 '빈곤의 팬데믹' 종식시켜야 시애틀N 2020-05-31 2189
20332 트럼프 "현 G7은 구식…한국·호주 등 초청하고 싶어" 시애틀N 2020-05-31 2754
20331 민주 전대 '이낙연 효과?'…당권 레이스 흥행 '파란불' 시애틀N 2020-05-31 2493
20330 임기 이틀째 윤미향, 또 고발당해…보수단체 "거짓말 회견" 시애틀N 2020-05-31 3135
20329 교육 박경미·의전 탁현민…문대통령, 靑비서관 7명 인사 시애틀N 2020-05-31 2130
20328 그리스, 6월15일부터 한국 등 29개국발 관광객 입국 허용 시애틀N 2020-05-31 2171
20327 첫 온라인 '삼성고시' 안정적…삼성 "채용분야 다양하게 활용" 시애틀N 2020-05-31 1711
20326 北 "南, 전쟁 꿍꿍이판 벌여"…'사드 장비 교체 반입'도 비난 시애틀N 2020-05-31 2155
20325 예금금리 0%대 시대…은퇴자 이자생활시대 막 내렸다 시애틀N 2020-05-30 2458
20324 '5·18 광주와 화해하려는' 노태우… '여전히 떳떳한' 전두환 시애틀N 2020-05-30 2376
20323 DJ 동교동 집 2남 홍업 ·3남 홍걸 법적 분쟁…홍걸, 소유권 이전 시애틀N 2020-05-30 2093
20322 '노·도·강'도 끝물?…서울 아파트 거래절벽 전역 확산 시애틀N 2020-05-30 2318
20321 트럼프 홍콩 특별지위 당장 박탈하지 않은 이유는? 시애틀N 2020-05-30 2425
20320 대중국 조치 시작한 美…G2 전면전에 정부 고민도 깊어질 듯 시애틀N 2020-05-30 2065
20319 윤미향, 이용수 할머니 언급 3번뿐…여전한 갈등 시애틀N 2020-05-30 2475
20318 코로나에 내수·수출 '디커플링' 심화…마이너스 성장 현실화하나 시애틀N 2020-05-30 2090
20317 문대통령 자서전 '운명', 중국에서 차트 역주행…외국정치인 전기 1… 시애틀N 2020-05-30 2438
20316 [패션&뷰티]"사과껍질을 입는다고?"…올 여름 패션업계 화두는 '친환경&#… 시애틀N 2020-05-30 2822
20315 코로나19, 5G 전파 타고 퍼진다?…도넘은 가짜뉴스 마케팅 '눈총' 시애틀N 2020-05-30 2298
20314 엔씨→넷마블→코웨이…좋은 일하며 '꽃' 피는 비즈니스 시애틀N 2020-05-30 2488
20313 [생활속과학]소행성 지구 충돌 위기?…걱정 말아요 그대 시애틀N 2020-05-29 1632
20312 '7216자' 윤미향의 해명…각종 의혹 해소엔 '역부족' 시애틀N 2020-05-29 2362
20311 '비상 해제' 도쿄, 코로나 다시 증가세…"심상치 않다" 시애틀N 2020-05-29 3139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