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01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6-14 01:23
"공무원시험 거짓 답변 응시자, 합격취소·5년 응시제한 처분 정당"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737  

재판 받고 있는 사실 숨기고 질문지에 허위 답변
법원 "부정한 수단으로 시험결과에 영향 미치는 행위"



공무원 시험 합격자가 시험 과정 중 수사기관 등에서 수사를 받은 적 있냐고 묻는 질문지에 허위 답변을 했다가 합격이 취소돼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이정민)는 A씨가 대통령비서실장을 상대로 낸 공무원 채용시험 합격취소 및 응시자격 정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A씨는 2018년 11월 대통령비서실 전문임기제공무원 채용시험에 지원해 최종 합격했다. 그런데 대통령비서실은 지난해 3월 최씨의 합격을 취소하고 공무원임용시험 응시자격을 5년간 제한하는 처분을 했다.

A씨가 면접시험 전 작성한 임용대상자 사전 질문서에 '경찰청, 검찰청 또는 감사원 등으로부터 조사를 받은 적 있습니까' 질문에 '아니오'라고 적었는데, 신원조사 과정에서 A씨가 2018년 5월께 벌금 5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고 정식재판을 청구해 1심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된 것이다.

A씨는 "경찰조사와 경찰청 조사를 다른 것으로 인지해 '아니오'라고 기재한 것"이라며 "사전 질문서는 모집공고에 기재된 '시험에 관한 소명서류'나 '시험에 관한 증명서류'도 아니기 때문에 합격 취소는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또 5년간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자격까지 박탈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냈다.

그러나 법원은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질문서 질문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는 답변을 표기해 제출한 것은 공무원임용시험령상 '그 밖에 부정한 수단으로 본인 또는 다른 사람의 시험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질문서는 공무원임용시험령에서 정한 '시험에 관한 증명서류'에는 해당한다고 볼 수 없지만, 응시자들에 대한 평가와 관련해 제출하도록 한 서류"라며 "모집공고에 따라 사실대로 기재해야 할 서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질문내용은 형사사건 또는 직무 관련 비위 등으로 수사나 조사를 받은 전력 유무를 묻는 것임이 분명하다"며 "건전한 상식을 가진 일반인이라면 질문내용의 '경찰청, 검찰청 또는 감사원 등으로부터'라는 표현은 수사와 감사에 대한 국가업무를 담당하는 대표적 중앙행정기관을 예시로 든 것임을 쉽게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A씨의 공무원 임용자격을 박탈한 것에 대해서도 "임용시험의 공정성·효율성을 해하는 중대한 결과를 발생시키는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히 제재할 공익상 요청이 더욱 크다"며 "시험응시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5년간 자격을 정지하는 데 그치는 것이므로 법익의 균형성과 침해 최소성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510 '지금 잠이 옵니까' 홍사덕 전 의원 숙환으로 별세…향년 77세 시애틀N 2020-06-18 3169
20509 넷플릭스 거침없는 독주…주춤한 웨이브 vs 치고 나가는 티빙 시애틀N 2020-06-18 1629
20508 "北, 비상한 위협" 트럼프, 대북 제재 행정명령 1년 연장 시애틀N 2020-06-17 2426
20507 김연철 통일 장관 사의 "남북관계 악화 책임" 시애틀N 2020-06-17 2156
20506 외신 "개성사무소 폭파, 대미 압박 의도…文정부에 타격" 시애틀N 2020-06-17 1665
20505 北 김여정 대남압박 최전선…김정은 건강 이상 때문? 시애틀N 2020-06-17 2742
20504 "악착같이 살았는데"...원주 일가족사망 '베트남 아내'의 비극 시애틀N 2020-06-17 3260
20503 창녕 9세 여아 학대 부부 아동수당 지급 '일시중지' 시애틀N 2020-06-17 2390
20502 마스크 안쓴 버스 승객 첫 현행범 체포…하차 거부 30분 실랑이 시애틀N 2020-06-17 3110
20501 교인 명단서 공무원·사회지도층 인사 뺀 신천지 대구교회 관리자 2명 구속 시애틀N 2020-06-17 2406
20500 조던·이효리 '추억의 스타' 재소환…뉴트로+레트로 동시 유행 시애틀N 2020-06-16 2252
20499 무주택자 뿔났다…"대통령님, 집값 안정화 의지 있으신지요" 시애틀N 2020-06-16 1737
20498 10년 '국민 메신저' 위상 쌓은 카카오…"카톡서 多 한다" 시애틀N 2020-06-16 1746
20497 연락사무소 폭파 하루 만에 北 "금강산·개성공단에 군부대 전개" 시애틀N 2020-06-16 2106
20496 로치 "달러 붕괴 불가피…美 경제 심각한 불균형" 시애틀N 2020-06-16 11503
20495 中·印 국경서 수백명 난투극…인도측 사망자만 최소 20명 시애틀N 2020-06-16 1775
20494 美국무부 "한국 노력 지지…北, 역효과 낳는 행동 자제하라" 시애틀N 2020-06-16 1747
20493 특사 거절 김여정, 文 대통령에 "역스럽다" 비난까지 시애틀N 2020-06-16 2399
20492 북한, 南 특사 파견 요청 불허…김여정 "불순한 제의" 시애틀N 2020-06-16 1583
20491 '아들 황제 군생활 논란' 나이스그룹 부회장 사퇴 시애틀N 2020-06-16 1771
20490 美, 北 연락사무소 폭파에 "한국 동맹과 긴밀히 조율" 시애틀N 2020-06-16 1481
20489 靑, 北폭파에 "엄중 경고"…'강경 대응' 기조로 전환 시애틀N 2020-06-16 2405
20488 1년 9개월 만에 가루된 '연락사무소'…남북관계도 후퇴 시애틀N 2020-06-16 1587
20487 [통신One]마트 캐셔와 별차이 없는 프랑스 간호사의 보수 시애틀N 2020-06-16 2418
20486 홍남기 "최저임금·52시간 속도조절…창업시장 너무 한산해" 시애틀N 2020-06-16 1532
20485 "文대통령, 미국 '승인' 없어도 대북지원 나설 각오" 시애틀N 2020-06-16 2284
20484 KAIST, 효과적인 항암 면역치료 위한 나노입자 백신 개발 시애틀N 2020-06-16 1623
20483 한화 3세가 찜한 '니콜라'에 직구 개미도 몰렸다 시애틀N 2020-06-16 2255
20482 '친중 의혹' WHO 사무총장, 칭화대 졸업식 축사 시애틀N 2020-06-15 1595
20481 124만원 '갤S20'이 13만원에…방통위 '역대급 과징금' 경고 무… 시애틀N 2020-06-15 1715
20480 "김여정, 軍 직위 맡는다면 후계자 수업의 신호" 시애틀N 2020-06-15 1461
20479 21일 오후 '부분일식' 우주쇼…이번에 못보면 10년 기다려야 시애틀N 2020-06-15 3138
20478 강경화 장관 시아버지 독립유공자 신청…보훈처 "공정히 심사" 시애틀N 2020-06-15 2227
20477 '황제 군생활' 의혹 軍경찰 수사 착수…감찰과 동시 진행 시애틀N 2020-06-15 2145
20476 제주에 모자반·갈파래 이어 '독성 해파리떼' 몰려온다 시애틀N 2020-06-15 2215
20475 스웨덴硏 "北보유 핵탄두 40개…1년새 10개 늘어" 시애틀N 2020-06-15 2387
20474 KAIST, 하반신 마비 장애인 보행 돕는 로봇 공개 시애틀N 2020-06-15 2408
20473 갑자기 어지럽고 귀가 안들린다면…메니에르병 의심해야 시애틀N 2020-06-15 2289
20472 '다음 단계 행동' 경고한 北,일부 GP서 고사총 사격훈련 시애틀N 2020-06-14 2406
20471 김여정 군사행동 예고에 靑 대응 고심…文대통령 6·15 메시지 주목 시애틀N 2020-06-14 3108
20470 '평화메신저' 김여정의 돌변…계속되는 南 향한 '험악한 경고 시애틀N 2020-06-14 2198
20469 가격 하락 단 1개구…심상치 않은 서울 전셋값 시애틀N 2020-06-14 2394
20468 개인·외국인 모두 바이오주 산다…6월 순매수 상위 포진 시애틀N 2020-06-14 2074
20467 '전국이 공분' 창녕 학대계부 "선처 바란다"…14일 구속영장 시애틀N 2020-06-14 2445
20466 "中공산당, 베이징 코로나 재확산에 '전시태세' 돌입" 시애틀N 2020-06-14 2465
20465 7월부터 마스크 공적 공급 중단 가능성…16일 국무회의서 결정 시애틀N 2020-06-14 2203
20464 "공무원시험 거짓 답변 응시자, 합격취소·5년 응시제한 처분 정당" 시애틀N 2020-06-14 1739
20463 中 저장성 유조차 폭발 "18명 사망·166명 부상" 시애틀N 2020-06-14 1738
20462 北, 무력시위 예고…DMZ·NLL 도발 강행하나 시애틀N 2020-06-13 2335
20461 "남북사무소 폭파"…무력도발 암시한 김여정 시애틀N 2020-06-13 3172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