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02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4-11-27 12:42
'수첩과 펜' 든 김여정, 당 부부장으로 권력 전면 등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71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동생 김여정의 직책을 "당 부부장"으로 처음으로 확인했다. 사진 가운데 여성이 김여정. 2014.11.27/뉴스1 © News1 서재준 기자>



공식 직책 확인, 김정은 공식 수행원 및 당 핵심 간부로 활동 폭 넓힐 듯

'수첩과 펜' 들고 활짝 웃으며 근접 수행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여동생 김여정의 직책이 27일 공식 확인됨에 따라 향후 김여정의 행보가 주목된다.

북한 매체들이 공개한 김여정의 직책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으로 부부장은 우리 측의 차관급에 해당하는 높은 직위다.

1987~1989년 생으로 추정되는 김여정의 나이로 봤을 때 '백두혈통'이 아니라면 생각할 수 없는 위치에 오른 것이다.

이는 김여정이 과거 김경희 당 비서 처럼 김 제1비서와 함께 권력 전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것임을 시사한다.

김 제1비서의 고모인 김경희는 1975년 당 국제부 1과 과장으로 정치행보를 시작, 1976년 김여정과 같은 부부장에 오르며 권력 전면에 등장했다. 이후 오빠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도왔다.

김여정 역시 2011년 김 제1비서의 집권 후 때때로 공개활동에서 모습을 보였으나 북한은 그간 김여정의 직책을 공개하지 않았다.

김여정의 소속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정부는 이날 김여정과 함께 김 제1비서를 수행한 인사들이 모두 선전을 담당하고 있어 김여정 역시 선전선동부 소속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노동당 선전선동부는 내부적으로 사상관리, 대외 선전을 담당하는 핵심 부서로 출판지도총국과 조선중앙방송위원회 등 선전매체및  기구를 실질적으로 지휘한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맥락에서 김여정이 과거 당 국제부에서 출발했던 김경희보다 훨씬 더 권력 핵심에 근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하기도 한다.

김여정은 그간 이미 당에서 부부장급, 혹은 제1부부장급 직책을 맡아 김 제1비서의 비서실장 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특히 발목 부상으로 지난 9월부터 40여일간 잠행했던 김 제1비서의 치료 및 복귀의 일정을 김여정이 계획했을 것이라는 설도 심심치 않게 흘러나왔다.

2009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공개활동 보도에서 아주 흐릿한 사진으로 모습을 드러냈던 김여정은 2년여만인 지난 2011년 김 국방위원장의 장례식에 모습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2012년 11월엔 고모 김경희와 함께 말을 타는 영상이 공개되며 향후 김경희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북한 노동신문이 25일 공개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신천박물관 현지지도 사진에 포착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의 모습.(사진 :노동신문) 2014.11.25/뉴스1 © News1 서재준 기자

 

하지만 최근 확인된 김여정의 옷차림과 활발하게 공개활동에 임하는 모습을 봤을 때 고모 김경희보다 친어머니인 고영희의 모습에 더 가깝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김여정이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후계자 실습을 받을 때 첫 직책이었던 선전선동부 부부장을 맡았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그러나 상당수 전문가들은 김경희가 당 직책과 무관하게 '백두혈통'으로서 전반적인 통치에 관여했다는 점에서 김여정 역시 당 직책과 캐릭터가 반드시 중요한 부분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한편 김여정은 이날 처음으로 수첩과 펜을 손에 쥐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노동신문이 공개한 사진 속 김여정은 다른 간부들에 비해 다소 어색한 모습으로 수첩을 꼭 쥐고 있었으나 전과 같이 밝은 모습으로 웃으며 간부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등 이미 당 활동에 익숙한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610 대만 지방선거 국민당 참패…야당, 창당 이래 최대 쾌거 시애틀N 2014-11-29 3849
609 신해철 수술醫 의료과실 여부, 의사협회 자문 남겨둬 시애틀N 2014-11-29 3162
608 '정윤회 문건' 일파만파…'비선·암투說' 실체 드러나나 시애틀N 2014-11-29 2192
607 "경찰 '靑 문건 대량유출'"…檢 수사·내부 감찰 불가피 시애틀N 2014-11-29 2098
606 美 텍사스 총기난사범, 정부 정책에 불만 품은 듯 시애틀N 2014-11-28 2415
605 美 곳곳 블랙프라이데이 불매시위…퍼거슨 사태 후폭풍 시애틀N 2014-11-28 3079
604 '靑 감찰 문건' 유출?…박모 경정 "사실무근" 반박 시애틀N 2014-11-28 2193
603 겨울로 가는 길목, 고즈넉한 하루를 보내다 시애틀N 2014-11-28 3206
602 입시전문업체 하늘교육, 종로학원 인수 시애틀N 2014-11-28 2695
601 문재인 "호남 차별, 역사상 가장 심해"…당권도전 '고민중' 시애틀N 2014-11-28 2468
600 우주정거장 추수감사절 특식 공개…”방사능 빛에 구운 칠면조” 시애틀N 2014-11-28 2683
599 간호사 신발만 보면 "욕정이…" 100켤레 훔친 일본 40대남 시애틀N 2014-11-28 3077
598 나이지리아 사원 자살폭탄 테러로 120명 사망, 270명 부상 시애틀N 2014-11-28 2852
597 벤처 1세대 기업가 5인, '벤처자선' 기금 조성 시애틀N 2014-11-28 2754
596 오펙 감산 불발은 사우디가 미국을 상대로 벌이는 '유가 전쟁'? 시애틀N 2014-11-28 3081
595 이재만 靑비서관 등 8명, '정윤회 보도' 세계일보 측 고소 시애틀N 2014-11-28 2688
594 삼성토탈 직원들 매각 반발하며 노조설립신고서 제출 시애틀N 2014-11-28 2946
593 '성추행' 의혹 고려대 교수, 사표 수리돼 시애틀N 2014-11-28 3186
592 퍼거슨 사태 촉발 백인 경관 "경찰직 그만 둔다" 시애틀N 2014-11-27 3046
591 [사진]오바마 대통령의 이복동생, 책 출간 시애틀N 2014-11-27 3175
590 ‘가장 아름다운 소녀’ 9살 크리스티나 피메노바, 지구촌 들썩 시애틀N 2014-11-27 10266
589 北 김정은, 직접 카메라 들고 사진찍으며 현지지도 시애틀N 2014-11-27 3209
588 靑 "'정윤회 보고서' 내용 찌라시 수준… 사실 아냐" 시애틀N 2014-11-27 2744
587 이재명 성남시장, 판교 사고 공연 주관사 이데일리 대표 고소 시애틀N 2014-11-27 2744
586 법원 "낸시랭 비방한 변희재 등, 500만원 배상" 시애틀N 2014-11-27 3097
585 법원 "김주하 전 앵커, 시어머니에게 2억여원 반환하라" 시애틀N 2014-11-27 3171
584 옥스퍼드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는 ‘Vape’…대체 무슨 뜻일까 시애틀N 2014-11-27 3694
583 '성추행' 서울대 교수 사표…학생 "학교가 사건 방관" 시애틀N 2014-11-27 3627
582 "한국 사회 가장 큰 불안 요인은 '인재(人災)'" 시애틀N 2014-11-27 3170
581 '수첩과 펜' 든 김여정, 당 부부장으로 권력 전면 등장 시애틀N 2014-11-27 3173
580 이희호 여사 방북 막판 조율…건강이 변수 시애틀N 2014-11-27 3063
579 [창조경제박람회]"정말 기발해~" 주목할만한 상품 6가지 시애틀N 2014-11-27 3400
578 '성추행 논란' 쌤앤파커스 출판사, 박시형 대표 사임…회사 매각 시애틀N 2014-11-27 5143
577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일베이미지 사용한 MBC·SBS 법정제재 시애틀N 2014-11-27 3169
576 우주서 최초로 3D프린팅 성공…장기 우주탐사 '혁명' 예고 시애틀N 2014-11-27 3056
575 軍 "방산비리 신고 내부고발자에 최고 5억원 포상" 시애틀N 2014-11-27 3117
574 "삼성 배지 팝니다" 삼성맨들 허탈감에 '술렁~' 시애틀N 2014-11-27 3192
573 농악, 17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시애틀N 2014-11-27 2807
572 잡담·인터넷금지 집중근무제 했더니 야근 31시간 '뚝' 시애틀N 2014-11-27 2379
571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1위는 www 선정 시애틀N 2014-11-26 3277
570 개도국 도우라고 보냈는데…자기 주머니 부풀린 KOICA 소장 시애틀N 2014-11-26 3227
569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비리' 허위사실 유포자들 재판에 시애틀N 2014-11-26 3168
568 퍼거슨 폭력 시위로 한인업소도 피해 엄청나 시애틀N 2014-11-26 3695
567 美퍼거슨시 외곽서 FBI요원 2명 피격 시애틀N 2014-11-26 3185
566 日프로야구 '80년 베스트나인'에 장훈 왕정치 등 11명 시애틀N 2014-11-26 2950
565 "정의 없이는 평화도 없다"…美 전역 '분노의 물결' 시애틀N 2014-11-26 2998
564 '픽업아티스트' 블랑, 싱가포르도 입국 거부 시애틀N 2014-11-26 3132
563 퍼거슨 경관 첫 공개 인터뷰…"같은 상황 닥치면 또 쐈을 것" 시애틀N 2014-11-26 2964
562 “우엉! 대단하다”…다이어트부터 암까지 해결 시애틀N 2014-11-26 3387
561 집단 성폭행 저항하자 10대 소녀 산채로 불태워 시애틀N 2014-11-26 3018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