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신종코로나 사망 73명 늘어 636명, 확진자 3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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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6 23:42

中신종코로나 사망 73명 늘어 636명, 확진자 3만 돌파

글쓴이 : 시애틀N

중국에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600명을 넘고 확진자는 3만명을 돌파하는 등 바이러스의 위협이 꺾이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전날보다 사망자 수가 73명 늘어 지금까지 63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일일 최다 사망자 수를 기록한 전날과 같다.

지역별로는 후베이(湖北)성에서 69명이 숨졌고, 지린(吉林)·허난(河南)·광둥(廣東)·하이난(海南)성에서도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하루 새 3141명 늘어 현재까지 3만116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후베이성에서만 하루 새 2447명이 증가했다.

확진 환자 가운데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2만8985명이고,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540명이다.

위건위에 따르면 중국 본토 외 확진자는 홍콩 24명(사망자 1명 포함), 마카오 10명, 대만 16명이다.

중국 외에서는 지금까지 확진자가 일본 45명, 싱가포르 30명, 태국 25명, 한국 24명, 호주 15명, 말레이시아 14명, 독일 13명, 베트남 12명, 미국 12명, 캐나다 5명, 아랍에미리트연합(UAE) 5명, 필리핀 3명(사망 1명 포함), 인도 3명, 영국 3명, 이탈리아 3명, 이어 캄보디아·네팔·스리랑카·스페인·벨기에·핀란드·스웨덴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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