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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0 13:23
생후 66일된 딸 영양실조로 숨지게 한 20대 부부 긴급체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509  

영양실조에 걸린 생후 66일된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팀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아버지 A씨(25)를 긴급체포하고 어머니 B씨(2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8월 태어난 딸이 영양실조와 감기를 앓는데도 병원에 데려 가지 않아 9일 오전 11시39분께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딸은 출생 당시 3.06㎏의 정상 체중으로 태어났으나 분유를 잘 먹지 못해 영양실조에 걸렸고 1주일 전부터는 감기 증상도 있었던 것을 확인됐다.

사망 당시 딸의 몸무게는 생후 60일된 영아의 정상체중인 6∼7㎏에 한참 못 미치는 1.98㎏에 불과했다.

A씨는 사망 당일인 9일 오전 7시40분께 딸에게 분유를 먹이려고 젖병을 물렸지만 숨을 헐떡이며 반응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다 오전 11시26분이 돼서야 “딸이 숨을 쉬지 않고 이상하다”며 119에 신고했다.

당시 어머니 B씨는 감기몸살로 전날 약을 먹은 뒤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숨진 딸의 몸무게가 또래 영아보다 월등히 적은 점 등에 비춰 아동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딸의 시신을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 의뢰했다.

부검의는 이날 1차 소견에서 “감기 등 질병증상이 있어 조직검사 결과를 봐야 한다”면서도 “장기에 음식물 섭취 흔적이 확인되지 않고 피하지방층이 전혀 없어 기아사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아버지 A씨는 배달업 종사자로 지난 달 교통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쳐 수입이 없는 상태였으며, 어머니 B씨는 무직이었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딸이 아픈데도 생활비가 없다는 이유로 병원에 데려가지 않아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계가 너무 힘들어 딸을 제대로 키우지 못했다. 다 내 잘못이고 딸에게 미안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 부부를 상대로 딸이 숨진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부부에게 21개월된 아이가 있어 아이 양육 문제를 고려해 A씨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씨는 불구속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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