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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2 07:44
佛경찰, 생드니서 검거한 8명 중 7명 무혐의 석방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483  

<지난 18일 프랑스 파리 외곽 생드니에서 벌어진 파리 연쇄테러 용의자 검거작전. © 로이터=뉴스1>

프랑스 경찰이 앞서 검거 작전을 통해 체포한 파리 테러 용의자 8명 중 7명을 석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랑스 경찰은 지난 18일 새벽 파리 테러의 총책 압델하미드 아바우드(28)가 숨어 있던 생드니의 한 아파트에서 대규모 검거 작전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아바우드와 아바우드의 사촌인 하스나 아이트불라센(26),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1명 등 3명이 숨졌으며 건물 내부에서 5명, 외부에서 3명 등 총 8명이 체포됐다.

한 보안당국 관계자는 건물 내부에서 체포된 5명은 모두 공인된 신분증이 없는 단순 불법 거주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건물 외부에서 체포된 3명 중 남성 1명과 여성 1명 등 2명도 테러에 가담한 혐의가 발견되지 않아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타클랑 콘서트홀 테러에 가담했다가 도주한 살라 압데슬람(26)의 행적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지난 13일 일어난 파리 연쇄테러의 희생자 수는 중상자 1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130명으로 늘어났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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