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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29 04:00
朴대통령, 25일 만의 5분 담화…이번에도 질문 안받고 "다음에"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478  

2차 담화 때보다 차분한 모습…'울컥' 장면도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지난 4일 이후 약 한달 만이다.


박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30분부터 4분여 동안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3차 대국민 담화를 갖고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4일 2차 대국민 담화 이후 25일 만에 국민 앞에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이다. 담화는 각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됐다.

당시 2차 담화에 박 대통령의 당혹스러운 감정이 역력히 드러난 것과 달리 이번엔 비교적 차분하면서 담담하게 미리 준비한 담화문을 읽어내려갔다.

다만 청와대 참모진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긴장감 속에서 자리에 함께했다.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수석비서관 등은 브리핑룸 양옆에 일렬로 서서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지켜봤다. 지난주 사의를 표명한 최재경 민정수석도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차 담화 때와 비슷한 회색 계열 의상을 입었으나 상의 톤은 한층 밝은 것으로 택했다. 지난번엔 목걸이도 생략했으나 이번엔 착용했다.

박 대통령은 예정된 오후 2시30분 정각에 들어와 연단에 서서 가벼한 목례를 한 뒤 준비한 담화문을 읽기 시작했다.

대체로 차분함을 유지했으나 담화 중간 "돌이켜 보면 지난 18년 동안 국민 여러분과 함께 했던 여정은 더 없이 고맙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하기 전 "국민 여러분"이라고 한 뒤엔 조금 목이 메이는 듯 보이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4분여간 담화를 마친 뒤 다시 목례를 했으나 일부 기자들이 돌발 질문을 해 바로 퇴장하진 않았다. 청와대 측에서 질의응답을 예정에 두고 있지 않았던 만큼 기자들 사이에서 질문이 겹쳐 나오기도 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여러 가지 오늘은 무거운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다음에, 여기에서 말씀드렸듯이 가까운 시일 안에 여러 가지 경위에 대해서 소상히 말씀을 드리겠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세 번의 담화 중 한 번도 질문을 안 받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여러분들께서 질문하고 싶은 것은 그때 하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순실씨(최서원으로 개명)와의 공모 혐의를 인정 안 하나' 등 기자들의 질의는 이어졌으나 박 대통령은 더 이상의 대답 없이 곧바로 퇴장했다. 박 대통령의 입장부터 퇴장까지 걸린 시간은 총 5분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 배성례 청와대 홍보수석은 박 대통령이 담화 중 "이번 사건에 대한 경위는 가까운 시일 안에 소상히 말씀을 드리겠다"고 밝힌 점을 강조했다.

배 수석은 담화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조만간 가까운 시일 안에 다시 회견을 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질의응답을 포함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알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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