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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6 06:28
朴 신년 기자회견 '역풍'…취임 후 지지율 최저치 경신에 靑 '긴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95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 등으로부터 올해 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있다. (청와대) 2015.1.1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한국갤럽 조사서 35%로 취임 후 최저치 경신… '인사·소통' 변화 여부 주목



지난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가시화되면서 청와대가 잔뜩 긴장하는 분위기다.


청와대는 이번 박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이른바 '정윤회 문건' 작성·유출 파문과 김영한 전 민정수석비서관의 '항명 사퇴' 파동 등에서 벗어나 집권 3년차 국정운영 동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코자 했으나, 오히려 이번 회견을 계기로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여론조사 전문 업체 '한국갤럽'이 16일 발표한 1월 둘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한다는 응답(지지율)은 전주대비 5%포인트(p) 떨어진 35%를 기록했다.

이는 갤럽의 주간 조사 기준으로 박 대통령이 '정윤회 문건' 논란 속에 당선 2주년(2014년 12월19일)을 맞았던 지난달 셋째 주 37%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반면 박 대통령이 직무를 잘못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1주일 전 조사 때보다 4%p 오른 55%를 나타내며, 역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갤럽 조사에선 그동안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을 견인했던 50대 연령층에서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평가를 앞지르는 역전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들은 직접적인 언급을 자제하고 있으나, 앞으로도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도 상당한 장애가 될 것이라는데 대해선 대체로 동의하는 분위기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회견 다음날 보수 성향의 주요 언론들까지도 '그 내용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기사를 실었을 때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예견됐던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그 원인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앞서 기자회견 당시 과거 자신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청와대 내부 보고서, 이른바 '정윤회 문건'에서 정씨와 주기적으로 만나 국정동향을 논의해온 것으로 지목됐던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등 청와대 비서관 3명에 대해 "의혹을 받았단 이유로 내친다면 누가 내 옆에서 일할 수 있겠냐"며 교체 불가 입장을 밝혔었다.

그러나 이번 갤럽 조사에선 이들을 교체하지 않기로 한 건 '잘못한 일'이란 응답이 48%로 '잘한 일'(30%)보다 많았다.

또 문건 내용이 '허위'란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정씨의 국정개입 의혹이 사실일 것'이란 응답이 42%로 '사실이 아닐 것'(23%)의 2배 가까이 됐고, 박 대통령이 반대 입장을 밝힌 문건 유출 관련 특별검사 도입 문제에 대해선 '도입해야 한다'가 44%로 '그럴 필요 없다'(37%)보다 우세했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 안팎에선 향후 여론추이 등에 따라 박 대통령이 기자회견 당시 예고한 청와대 조직개편을 앞당기거나 그 폭을 확대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최근 음종환 전 청와대 행정관이 여권 관계자들과의 술자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같은 당 유승민 의원을 '정윤회 문건' 작성·유출 논란의 배후로 지목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그에 대한 '진실공방'이 정국의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여론의 추가 악화를 막기 위해선 보다 선제적이고 강도 높은 대응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전문가들 사이에선 "박 대통령이 국민이 기대하는 수준의 '인적쇄신'을 보여주지 못할 경우 그 지지율 또한 계속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이 지지율 악재에도 불구하고 종전과 마찬가지로 '마이웨이'를 고수할지, 아니면 여론의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인사'와 '소통' 방식에 있어 변화를 꾀하려고 할지에 정치권 등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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