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29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1-15 14:40
'50억원 동영상 이병헌 협박녀 2명' 실형 선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865  

<법원이 15일 음담패설 영상을 빌미로 배우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글램의 다희와 모델 출신 이모씨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뉴스1 © News1>



서울중앙지법 "금전적 동기를 우선으로 한 계획적 범행…이병헌도 범행 빌미 제공"

모델 이씨 징역 1년2월, 걸그룹 다희 징역 1년 등 선고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50억원을 요구하며 배우 이병헌(45)씨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멤버와 모델에 대해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는 15일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모(25·여)씨와 걸그룹 멤버 다희(21·본명 김다희)에 대해 각각 징역 1년2월과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정 판사는 "이들은 이병헌씨와의 연인관계를 주장하며 이씨의 일방적 이별통보로 인한 배신감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한다"며 "그러나 이들의 범행은 금전적 동기를 우선적으로 한 계획적 범행"이라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비록 이씨가 술자리에서 과한 성적 농담을 했더라고 이들은 이를 몰래 촬영해 보관하다 유포하겠다며 이씨를 협박했다"며 "이들이 이씨에게 요구한 금액이 50억원에 달하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이씨가 상당한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다는 점에서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 판사는 "그러나 피해자인 이씨도 역시 유명인이자 가정이 있는 사람으로서 자신보다 나이가 훨씬 어린 모델 이씨를 상대로 성적 농담을 하고 이성적 관심을 보였다"며 "이에 따라 이씨가 범행의 빌미를 먼저 제공한 측면이 없지는 않다"고 밝혔다. 

정 판사는 '이병헌과 연인관계였다'는 모델 이씨 측 주장에 대해 "이씨는 피고인들, 특히 모델 이씨에게 이성적 감정을 전혀 느끼지 못했고 그저 즐거운 만남을 가졌을 뿐이라고 주장한다"며 "이씨의 속 마음이 어떠한지는 알 수 없지만 유명인이자 유부남인 이씨가 나이 어린 모델 이씨 집에서 사적인 만남을 가지고 게임 등을 가장해 신체접촉을 한 사실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이씨는 시간이 날 때마다 모델 이씨 등과의 만남을 시도하고 성적 관계를 의미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며 "객관적으로 상대방 입장에서 봤을 때 이런 상황이라면 이씨가 모델 이씨를 이성적으로 좋아한다고 받아들일 만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연인관계라 함은 서로간에 관심이나 애정의 정도가 비슷해야 할 것인데 모델 이씨는 오히려 이씨 측의 만남 제안을 회피하는 등 주도적 입장을 취했다"며 "이씨와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에서도 이씨를 향한 모델 이씨의 이성적 관심이 크지는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 

오히려 정 판사는 "김씨의 경우 장기간 연예인으로서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었고 모델 이씨도 역시 스스로 수입이 없는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들의 범행 동기를 '금전적 요구'로 판단했다. 

또 "김씨의 경우 이씨가 성적 농담을 하는 것을 몰래 찍어 이를 모델 이씨에게 보여주고 전달했다"며 "당시 이들은 '영상을 한 연예매체에 보내면 10억원을 받을 수 있다. 외국으로 도망가자' 등 말을 나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또 이씨가 모델 이씨 집에 있는 상황에서도 금전적 요구가 거절당하자 서로 '화가 난다. 작전 짜자' 등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며 "이처럼 이들은 이씨가 경제적 지원 요구를 거부할 경우 동영상을 이용해 돈을 벌기로 사전에 이야기를 나눴고 결국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스마트폰에 녹화된 영상을 공개하겠다며 이씨에게 50억원을 요구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로 모델 이씨와 걸그룹 멤버 다희를 지난해 9월 구속기소했다.

이후 검찰은 지난달 16일 이씨와 김씨에게 "비록 이들의 범행이 미수에 그치긴 했지만 갈취 금액이 50억원에 이르고 범행이 계획적"이라며 "이들은 수차례 반성문을 제출하며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오히려 피해자인 이병헌씨와의 연인관계를 주장하는 등 진심으로 사과하거나 뉘우치지 않고 있다"고 이들에게 각각 징역 3년씩을 구형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710 美 "파리 테러규탄 시위에 고위인사 보냈어야" 실수 인정 시애틀N 2015-01-12 3110
21709 김주하 앵커, 위자료 5000만원 받고 13억원 재산분할 시애틀N 2015-01-12 3090
21708 김무성 수첩에 "문건 파동 배후는 K, Y…두고 봐라" 시애틀N 2015-01-12 3008
21707 남달랐던 문희상 신년회견…'잠룡 인물품평회·愛好朴'에 폭소 시애틀N 2015-01-13 2398
21706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신해철, 부분적 위축소술" 경찰에 회신 시애틀N 2015-01-13 2392
21705 "차라리 잘됐다 이참에 끊자!"…새해 전국 금연 열풍 시애틀N 2015-01-13 2688
21704 최태원 SK 회장, 1월 가석방 대상서 제외된듯 시애틀N 2015-01-13 2375
21703 WTI 배럴당 45달러 밑돌아…오펙 '감산불가' 입장 재확인 시애틀N 2015-01-13 3160
21702 MB 아들 이시형, 다스 입사 4년만에 전무 승진 시애틀N 2015-01-13 3080
21701 서초 세모녀 살해범 부친, "죄인의 아버지로서 죄송" 시애틀N 2015-01-13 2428
21700 211억 비자금·국방부 뇌물…최등규 대보회장 기소 시애틀N 2015-01-13 2451
21699 오뚜기, '뽀롱뽀롱 뽀로로 비타민C' 회수 결정 시애틀N 2015-01-13 2115
21698 신세대 장병들 하루 쌀값 800원…밥 대신 뭘 먹길래? 시애틀N 2015-01-13 1871
21697 '종북 논란' 황선씨 구속…法 "범죄혐의 중대" 시애틀N 2015-01-13 2765
21696 [아시안컵] '남태희 결승골' 한국, 쿠웨이트 꺾고 2연승…8강 확정 시애틀N 2015-01-13 3043
21695 안정환, 귀갓길 4중 추돌사고로 경상…병원 치료받아 시애틀N 2015-01-13 2388
21694 김무성 "K, Y 배후 '음해' 참 기가 막히다"…신년 회견서 불쾌감 시애틀N 2015-01-13 2389
21693 어린이집 학대, 학부모 공분…"심장떨려 못보낸다" 시애틀N 2015-01-14 3161
21692 자살 카페서 만난 10대 여학생들, 한강 투신했다가 구조 시애틀N 2015-01-14 2789
21691 北 고려항공 페이스북 계정 해킹…IS 추종세력 소행 추정 시애틀N 2015-01-14 2439
21690 野 당권주자들, 첫 TV토론…호남 민심 놓고 난타전 예상 시애틀N 2015-01-14 3161
21689 法, 사실혼 동거남 혼수상태서 여성 홀로 혼인신고 인정 시애틀N 2015-01-14 3157
21688 배우 이정재·이혜경 동양 부회장, 배임죄로 검찰 고발 시애틀N 2015-01-14 2470
21687 오세훈의 'DDP·세빛섬' 애물단지에서 효자로? 시애틀N 2015-01-14 3057
21686 '제수 성추행 의혹' 김형태 전 의원, 명예훼손 유죄 시애틀N 2015-01-14 2831
21685 서울~광주 90분…시속400㎞ 호남고속철 3월 개통 시애틀N 2015-01-15 2819
21684 일반국민 여론조사, 문재인 박지원 이인영 順 시애틀N 2015-01-15 2733
21683 김무성 '문건배후설' 참고는 있지만…당청 갈등 '폭풍전야' 시애틀N 2015-01-15 1967
21682 통일부, 박상학 면담…"전단 살포 자제" 공식 요청 시애틀N 2015-01-15 2264
21681 '50억원 동영상 이병헌 협박녀 2명' 실형 선고 시애틀N 2015-01-15 1867
21680 '종북 콘서트' 참석 논란 임수경 의원, 경찰 조사 후 귀가 시애틀N 2015-01-15 3197
21679 '벤틀리 무법질주' 물티슈업체 前대표 유정환씨 영장 시애틀N 2015-01-15 2395
21678 박삼구, 금호산업 되찾기 성공할까?…적대적 M&A 위협 '첩첩산중' 시애틀N 2015-01-15 3163
21677 안산 인질살해범, 숨진 의붓딸 성폭행까지?…경찰 조사 시애틀N 2015-01-15 3177
21676 인천 어린이집 폭행 교사 긴급체포 “상습폭행 아닌 처음 있었던 일”주장 시애틀N 2015-01-15 5382
21675 인천이어 부천서도 아동폭행 논란…경찰 수사중 시애틀N 2015-01-15 2723
21674 횡성 중앙고속도로 공근터널 인근 43중 추돌…23명 중경상 시애틀N 2015-01-15 2305
21673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평창올림픽 분산개최 없다" 시애틀N 2015-01-16 2321
21672 朴 신년 기자회견 '역풍'…취임 후 지지율 최저치 경신에 靑 '긴… 시애틀N 2015-01-16 2195
21671 아동폭력 1회 적발돼도 어린이집 폐쇄·교사 영구 퇴출 시애틀N 2015-01-16 1908
21670 밥보다 많이 먹는 커피?…1인당 커피 소비량 '年 338잔' 시애틀N 2015-01-16 3068
21669 교황 "타인의 신념 모욕은 자유가 아니다"…샤를리엡도에 일침 시애틀N 2015-01-16 2430
21668 파리 콜롱브 우체국서 인질극 발생…인질범 모두 체포돼 인질 모두 무사 시애틀N 2015-01-16 2410
21667 佛경찰, 테러 용의자 12명 체포…파리동역 한때 폐쇄도 시애틀N 2015-01-16 3075
21666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관 징계 시도 한적 없다" 시애틀N 2015-01-16 3157
21665 <속보>프랑스 우체국 인질극 피해없이 종료…"테러와는 무관" 시애틀N 2015-01-16 3164
21664 미국서 첫 ‘국민윤리시험’ 합격해야 고교 졸업제도 도입 시애틀N 2015-01-16 2192
21663 한인여대생 난간서 사진찍다 추락사 시애틀N 2015-01-16 3024
21662 檢, '방산비리 의혹' 전 해군참모총장 자택 압수수색 시애틀N 2015-01-17 2462
21661 美 UPI 트위터 "3차대전 시작"…. 해커의 소행으로 밝혀져 시애틀N 2015-01-17 227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