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29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7 01:08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90,052  

새해 2주간 실거래 신고 300여 건 불과…거래 '제로' 동네 수두룩
집값 상승세 새해에도 여전…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 뛰어


서울 아파트 시장이 새해 들어 거래 위축 상황에서도 매물 부족 영향으로 호가 중심의 상승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주간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 신고 건은 303건(1월15일 기준)에 불과하다. 하루 평균 거래량으로 보면 20건 정도다.

이달 거래량은 실거래 신고기한(계약 후 30일)을 고려하더라도 지난달보다 줄었다. 12월엔 초반 약 2주간 실거래 신고 건이 450여 건 정도였는데, 이달엔 30% 이상 감소했다.

25개 자치구별 거래량을 보면 많은 곳은 20여 건 정도이고, 적은 곳은 5건을 넘지 않는다. 개별 동으로 보면 아직 거래가 한 건도 없는 곳이 많다.

그러나 거래가 적은 상황에서도 집값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1월 첫 주 0.06% 오른 데 이어 지난주 0.07% 올라 상승 폭이 커졌고, 민간 조사기관인 부동산114 통계에선 2주간 각각 0.14%씩 올랐다.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집값이 오르는 것은 공급 부족,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 강화, 양도세 강화, 임대차법 등으로 인해 시장엔 거래 가능한 매물이 많지 않은 상태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6월 8만여 건 정도였으나, 6·17대책, 7·10대책, 임대차법 등 규제가 잇따라 시행된 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현재는 3만9000여 건으로 반 토막이 났다.

거듭된 규제에도 집값 상승이 멈추질 않자 규제에 내성이 생긴 수요자들은 다시 매매시장에 뛰어들었고, 특히 전월세상한제 등의 여파로 전셋값이 치솟자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해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수 전환에 나서면서 집값은 더 올랐다.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일부 있다.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도 수요가 이어지자 매도우위에 선 집주인들은 호가를 높였고, 단 한 건의 거래만 성사돼도 아파트 단지 전체 호가가 수천만원에서 억 단위로 치솟고 집값 통계도 오르는 비정상적인 과열 양상이 나타나게 됐다. 집값 통계의 경우 거래가 적으면 중개업소의 호가를 참고해 통계를 산정한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매수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없어 호가가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A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8억원대에 1건이 거래된 뒤, 집주인들이 일제히 호가를 올리면서 10억원 이상까지 뛰기도 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거래 가능한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 전세난으로 수요 유입은 지속하다 보니 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가 치솟는 비정상적인 가격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 집값은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흐름이나 시장 변동성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760 동거 여친 낙태시킨 소방공무원…법원 "정직은 지나쳐" 시애틀N 2016-04-07 1441
21759 한국인 기대수명 82.1세…여자, 남자보다 6.2년 더 산다 시애틀N 2016-12-02 1441
21758 美의회 "코미 메모 및 트럼프 녹음테이프 제출" 요청 시애틀N 2017-06-10 1441
21757 文대통령 '사드합의'전격공개…한미회담 노림수? 시애틀N 2017-06-22 1441
21756 최고의 상반기 보낸 벤츠, 제2의 디젤게이트 먹구름 시애틀N 2017-07-19 1441
21755 文대통령 "日 위안부문제 '끝났다' 말해선 안돼…역사 기억해야" 시애틀N 2018-03-01 1441
21754 [PGA] 체면 구긴 우즈, 9년 만에 US오픈 컷 탈락 시애틀N 2015-06-19 1442
21753 '총선 순풍' 文·安, 대선주자 지지도 1·2위…김무성 4위 시애틀N 2016-04-18 1442
21752 조국 "김수민, 총기획자 아닐 것…프로의 솜씨" 시애틀N 2016-06-13 1442
21751 佛북부 루앙 술집 폭발…13명 사망·6명 부상 시애틀N 2016-08-06 1442
21750 檢 '스폰서검사' 압수수색 또 허탕…휴대전화 못찾아 시애틀N 2016-09-21 1442
21749 설연휴 제3지대 '샅바싸움'…국민의당 판정승? 시애틀N 2017-01-30 1442
21748 유엔 안보리, 北 미사일 발사 만장일치 규탄 시애틀N 2017-02-13 1442
21747 '트럼프케어' 하원 표결 연기…공화당 내 반발로 트럼프 타격 시애틀N 2017-03-24 1442
21746 각본없는 '즉문즉답' 신년회견…기자 경쟁도 '치열했다' 시애틀N 2018-01-10 1442
21745 美, 소니 해킹에도 북한 '테러지원국'서 7년째 제외 시애틀N 2015-06-20 1443
21744 '팩스입당' 김만복, 하태경 의원 명예훼손 혐의 고소 시애틀N 2015-12-29 1443
21743 현대重 조선소 또 사망사고…올해 10명째 시애틀N 2016-10-12 1443
21742 與 비주류 이탈·野 균열…정국 또다시 안갯 속으로 시애틀N 2016-12-01 1443
21741 30대 男, 경찰 연행서 풀려난 후 여친 살해…초동대처 문제없었나 시애틀N 2017-01-19 1443
21740 D-18 특검의 역습…朴·靑 '무한 몽니'에 강공 전환 시애틀N 2017-02-10 1443
21739 '北 미사일 잡는다'…美, ICBM 요격 첫 성공 시애틀N 2017-05-30 1443
21738 文대통령, '진보판사' 대법원장 후보지명…사법부 개혁 천명 시애틀N 2017-08-21 1443
21737 국민의당 '3두' 安-金-千 갈등봉합 어떻게…최재천이 열쇠? 시애틀N 2016-02-17 1444
21736 "이미 시장은 힐러리勝 반영…트럼프 당선시 큰 충격" 시애틀N 2016-11-08 1444
21735 '화재 재난' 인천 소래포구에 특별교부세 10억 긴급지원 시애틀N 2017-03-19 1444
21734 영국 2019년3월29일 EU 완전 떠난다 시애틀N 2017-03-29 1444
21733 '호남 구애' 통합당, 진정성 인정받을까…'무릎 사과'에도 갈… 시애틀N 2020-08-23 1444
21732 트럼포노믹스 불길한 징후…불확실성에 美 대출 '급랭' 시애틀N 2017-02-27 1445
21731 박지원 "국민-바른 통합, 바른정당서 10석도 못 온다" 시애틀N 2017-10-21 1445
21730 "기자들 스토킹 무서워"…서해순씨,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 시애틀N 2017-11-18 1445
21729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개회식 공동입장 확정 시애틀N 2018-01-20 1445
21728 옐런 "美 경제 괜찮다, 12월 금리인상 가능성 살아있다" 시애틀N 2015-11-05 1446
21727 정부 "北 임진강 무단방류 강력한 유감…다신 없어야" 시애틀N 2016-05-18 1446
21726 北김정은 "SLBM발사 성공 중의 성공…핵공격능력 완벽보유" 시애틀N 2016-08-25 1446
21725 오바마의 '미완성 경제회복'…공은 이제 트럼프에게로 시애틀N 2016-12-31 1446
21724 특검 '정유라 학점 특혜' 소설가 이인화 구속영장 시애틀N 2017-01-01 1446
21723 박근혜 구속 결정할 핵심 쟁점…'뇌물죄·권력남용' 시애틀N 2017-03-27 1446
21722 재판서 웃은 방청객에 50만원 과태료…'국정농단' 첫 감치 재판 시애틀N 2017-07-17 1446
21721 추명호·추선희 영장기각 파장…'국정원 정치개입' 수사 빨간불 시애틀N 2017-10-20 1447
21720 文대통령, 고대영 KBS 사장 해임제청안 재가 시애틀N 2018-01-23 1447
21719 5년만에 모습 드러낸 IS 수괴…"스리랑카 테러는 복수" 시애틀N 2019-04-30 1447
21718 [e톡톡] 공직자 골프금지 해제…금지 규정은 여전? 시애틀N 2016-05-09 1448
21717 "올랜도 테러범, 2차례 사우디 메카 성지순례" 시애틀N 2016-06-14 1448
21716 정진석 "탄핵보다 자진 하야가 혼란 줄일 합리적 방법" 시애틀N 2016-12-01 1448
21715 北 김정은, 현장시찰서 '절뚝·뒤뚱'…표정은 밝음 시애틀N 2017-01-18 1448
21714 '블랙리스트 몸통' 김기춘·조윤선 영장…20일 영장심사 시애틀N 2017-01-18 1448
21713 朴대통령, 특검 '뇌물수사' 파악 위해 靑참모 동원 정황 시애틀N 2017-01-31 1448
21712 "대규모 불체자 단속, 트럼프 대통령이 시킨 것" 시애틀N 2017-02-13 1448
21711 '이대비리' 최순실 징역 3년…"자녀마저 공범 전락" 시애틀N 2017-06-23 1448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