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28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8 01:44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올스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699,452  

18일 파기환송심에서 실형…3년만에 삼성 '총수부재'
계열사 각자도생…상속세 등 최대 현안도 해결 요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된 가운데, 앞으로 당분간 삼성은 이 부회장이 옥중경영을 하는 상황에서 계열사별 최고경영진과 이사회 중심의 각자도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 부회장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거의 1년간 구속수감 중에도 경영 전반에 관여한 적은 있다.

그러나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느 때보다 고조된 상황에서 유례없는 총수 부재를 재차 겪게 될 삼성을 향한 재계의 우려가 만만치 않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이날 오후 뇌물공여 등의 혐의에 대한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이 부회장은 이날 법정 구속되며,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삼성은 당분간 각자 계열사별로 생존 경쟁에 나서야 한다. 삼성은 2017년 2월 그룹 콘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을 폐지한 후 이와 비슷한 기능의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를 두고 있다.

하지만 앞서 이 부회장이 구속됐을 당시인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이사회 중심의 선진 경영체제를 강화해왔다. 이번 총수 부재 사태에도 당장 삼성은 크게 단기적 관점에서의 사업 전략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 부회장도 2018년 2월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현장경영을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이번에 재구속되면서 또 다시 옥중경영을 펼치게 됐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삼성 안팎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반도체, 가전, 스마트폰 등 핵심 사업을 충분히 살펴보지 못한다는 점에서 옥중경영은 분명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재계 한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총수의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가 하면 분초를 다투는 시급한 상황도 분명히 따를 것"이라며 "삼성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장 재계에선 삼성이 전자(삼성전자), 건설·리조트(삼성물산), 금융(삼성생명) 등의 주력 계열사 중심으로 각자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선 당장 이 부회장이 본인이 처한 현안을 제대로 매듭짓지 못하는 데 대한 우려도 나온다. 현재로서 이 부회장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을 상속받는 것이다.

지난해말을 기점으로 상속세 규모는 11조원 이상으로 정해졌으나 이 부회장은 어떤 방식으로, 언제부터 세금을 납부할지 등을 두고 가족들과 상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기업인 삼성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는 상황이 몹시 안타깝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사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3)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오던 이 부회장은 이날 선고로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760 조현아 "사무장 내리게 한 게 무슨 잘못?"…은폐 가이드라인 시애틀N 2015-01-07 4039
21759 프랑스 법원, 유병언 장녀 한국 인도 결정 시애틀N 2015-01-07 3930
21758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엡도' 테러 용의자 3명 검거" 시애틀N 2015-01-07 3206
21757 김부선 "아파트 주민에게 폭행당해"…경찰 신고 시애틀N 2015-01-07 3493
21756 검찰, '성접대 의혹' 김학의 소환없이 또 무혐의 시애틀N 2015-01-07 3391
21755 교황, 프랑스 테러 "끔직한 공격, 정당화될 수 없다" 시애틀N 2015-01-07 3863
21754 ‘대시’식단 5년째 최고 건강식단으로 꼽혀 시애틀N 2015-01-07 7987
21753 [프랑스 테러 재구성]"한 명씩 이름 부르며 확인후 사살" 시애틀N 2015-01-08 3174
21752 佛 테러범 평소 '요주의 인물'…정보당국 책임론 불가피 시애틀N 2015-01-08 3153
21751 佛, 샤를리엡도 테러 용의자 포위망 좁혀가…북부서 대대적 수색 시애틀N 2015-01-08 2332
21750 [화보]佛, 테러 희생자 추모 물결…1분간 묵념 시애틀N 2015-01-08 2209
21749 전세계서 샤를리엡도 테러 규탄 희생자 애도 시애틀N 2015-01-08 2080
21748 北 김정은 '조용한' 생일…中은 축전 보내 시애틀N 2015-01-08 3071
21747 서초 세모녀 살해 가장 구속영장 발부 시애틀N 2015-01-08 3043
21746 프랑스서 이슬람 사원· 교도 겨냥 '역테러' 잇따라 시애틀N 2015-01-08 2845
21745 [e톡톡] 위메프·이상봉의 갑질…‘미생’이 우리에게 남긴 것 시애틀N 2015-01-08 3398
21744 서울시, '막말·성희롱' 박현정 전 시향대표에 성과급 1000만원 지급 시애틀N 2015-01-08 3158
21743 오바마, 佛대사관 깜짝 방문 "프랑스 형제들과 함께 할 것" 애도 시애틀N 2015-01-08 2945
21742 프랑스 2군데 동시 인질극 사태…전 세계 경악 시애틀N 2015-01-09 3161
21741 김영한 靑민정수석 '항명'사퇴 전말…생중계된 초유 사태 시애틀N 2015-01-09 3247
21740 프랑스 테러 및 인질범 3명 모두 사살됐다 시애틀N 2015-01-09 3390
21739 스바루 자동차 브레이크 결함으로19만대 리콜 시애틀N 2015-01-09 2927
21738 의정부 화재 사상 최대참사… 4명 사망·100명 부상 시애틀N 2015-01-10 3614
21737 병무청, 12일부터 '병역명문家' 모집…혜택 '융단폭격' 시애틀N 2015-01-10 3050
21736 野 전대, 제주·경남서 첫 불꽃…문·이·박 "내가 적임" 호소 시애틀N 2015-01-10 3009
21735 박 대통령, '항명' 김영한 민정수석 사표 수리 시애틀N 2015-01-10 2420
21734 “‘마법’ 얻기 위해선 제물 바쳐야”…자녀 5명 살해한 파키스탄父 시애틀N 2015-01-10 3127
21733 눈꽃축제부터 산천어축제, 구석기 겨울여행까지 … '오감만족' 겨울… 시애틀N 2015-01-10 3689
21732 北 "한미 군사훈련 중단시 핵실험 임시중지" 美에 제안 시애틀N 2015-01-10 2415
21731 [아시안컵] 첫 단추 잘 끼운 '슈틸리케호', 오만 1-0 제압 시애틀N 2015-01-10 3321
21730 '종북논란' 신은미 강제퇴거…5년간 재입국 불가 시애틀N 2015-01-10 3159
21729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중국 국영 시틱그룹 사외이사 선임 시애틀N 2015-01-11 3085
21728 "만평 과했지만 폭력엔 반대"…한국 무슬림들, 파리 테러 비판 시애틀N 2015-01-11 3153
21727 에어아시아기 탑승 한국인 선교사 부부 시신 확인 시애틀N 2015-01-11 2987
21726 "10살도 안된 어린 소녀를…" 나이지리아 자폭테러 "경악' 시애틀N 2015-01-11 2979
21725 담배케이스 안에 견과류가 있다?…새해 '결심상품' 인기 시애틀N 2015-01-11 2887
21724 美 연봉 10만달러 블루칼라 직업에 관심 집중…뉴욕경찰 연봉이 무려 시애틀N 2015-01-11 3710
21723 유대 슈퍼 인질범 쿨리발리, 범행전 동영상서 "나는 IS에 충성" 시애틀N 2015-01-11 3443
21722 정동영 새정치연합 탈당 및 신당 합류 회견 시애틀N 2015-01-11 2154
21721 오바마 “2년제 무료 커뮤니티 컬리지 설립” 시애틀N 2015-01-11 3438
21720 이명박정부 도입 '도시형생활주택' 결국 우려가 참사로 이어져 시애틀N 2015-01-11 2381
21719 대한항공 여승무원의 웃음, 사무장의 눈물…‘그것이 알고 싶다’ 파장 시애틀N 2015-01-11 2900
21718 박대통령 "문건파동, 송구… 세 비서관 교체 이유 없다" 시애틀N 2015-01-11 3082
21717 국제유가 약 6년래 최저…WTI $46하회 시애틀N 2015-01-12 2395
21716 '메이저리거' 추신수 父 구치소 갇혔다 풀려나 시애틀N 2015-01-12 2991
21715 프랑스, 추가테러 막기 위해 군·경 1만5천명 배치 시애틀N 2015-01-12 3020
21714 안철수, 옛 측근 장하성과 신년 좌담회…경제 해법 제시 시애틀N 2015-01-12 2402
21713 서울 어린이 놀이터, 열에 하나 폐쇄 위기 시애틀N 2015-01-12 3407
21712 "내가 검찰 수사관인데…" 경찰관에 욕설한 '검찰의 갑질' 시애틀N 2015-01-12 3223
21711 "남은 죽 싸주세요 했다가 겨울철 식중독"…본죽 '비상' 시애틀N 2015-01-12 3975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