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23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6-06 02:07
文대통령 "애국 앞 보수·진보없다…희생한 분들께 국가의무 다할것"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87  

제64회 현충일 추념사…"독립·경제발전, 보수·진보 노력 함께 녹아있어"
"미래로 나아가면서도 과거 잊지 않게 부단히 각성하고 기억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제64회 현충일인 6일 애국은 진영을 초월해야 하고 이런 '상식의 선' 안에서 애국을 생각한다면 우리 사회를 통합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한 분들께 국가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통해 "애국 앞에 보수와 진보가 없다. 기득권이나 사익이 아니라 국가공동체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으로 여기는 마음이 애국"이라며 "기득권에 매달린다면 보수든 진보든 진짜가 아니다"고 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사람이나 생각을 보수와 진보로 나누며 대립하던 이념의 시대가 있었다. 하지만 오늘의 대한민국에는 보수와 진보의 역사가 모두 함께 어울려있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독립과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에는 보수와 진보의 노력이 함께 녹아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저는 보수이든 진보이든 모든 애국을 존경한다. 이제 사회를 보수와 진보, 이분법으로 나눌 수 있는 지대는 지났다"며 "우리는 누구나 보수적이기도 하고 진보적이기도 하다. 어떤 때는 안정을 추구하고 어떤 때는 변화를 추구한다"고 했다.

이어 "스스로를 보수라고 생각하든 진보라고 생각하든 극단에 치우치지 않고 상식의 선 안에서 애국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통합된 사회로 발전해갈 수 있을 것"이라며 "그것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보훈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어떤 일이 있어도 조국은 나를 기억하고 헌신에 보답할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에 답하는 것이 국가의 의무"라며 "오늘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저는 다시 애국을 되새기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유족들께 국가의 의무를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軍)복무로 인한 질병이나 부상을 끝까지 의료지원 받을 수 있도록 '병역법' 개정을 추진하고 내년까지 모두 40여만명의 집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릴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국가유공자와 가족의 예우와 복지를 실질화하고 보훈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며 '유족이 없는 복무 중 사망자'를 국가가 책임지고 직권 등록하는 방안, 국가유공자가 생전에 안장 자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전 안장심사제도를 올해 도입하겠다고 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최근 청해부대 '최영함' 홋줄사고로 순직한 고(故) 최종근 하사를 언급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어 국민들이 정부의 유해발굴 작업에 적극 응해주길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마지막 한 분까지 찾는 것이 국가의 마땅한 책무"라며 "유가족들께서 더욱 적극적으로 유전자 확보에 협력해주신다면 정부가 최선을 다해 가족을 찾아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우리는 미래로 나아가면서도 과거를 잊지 않게 부단히 각성하고 기억해야 한다. 우리 자신의 뿌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되새기며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지 통찰력을 가지고 바라봐야 한다"며 "우리에게 선열들의 정신이 살아있는한 대한민국은 미래를 향한 전진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010 "국민에게 죄송한 마음 없나" 질문에 끝내 외면한 우병우 시애틀N 2016-11-07 1380
22009 朴대통령, 시애틀시간 오늘 밤 9시30분 3차 대국민 담화 발표 시애틀N 2016-11-28 1380
22008 10대그룹 총수 빠진채 재계 신년인사회...메시지도 신뢰회복 시애틀N 2017-01-04 1380
22007 다스 직원 "2008년 MB 허락받아 입사"…재임때 관여 의혹 시애틀N 2018-01-15 1380
22006 北, '건군절' 2월8일로 변경…"기념하는 조치 취할 것" 시애틀N 2018-01-23 1380
22005 이재명, 10대 중반 장애 입은 공장서 대선 출마 선언 시애틀N 2017-01-21 1381
22004 최재성, '문재인 정부' 참여 고사…"한명쯤은 빈손으로" 시애틀N 2017-05-15 1382
22003 법인전환 서울대, '자율성 확대' 틈타 교직원에 수백억 '펑펑' 시애틀N 2016-05-17 1383
22002 국회의장 정세균, 부의장 심재철·박주선…20대 국회 닻 올렸다 시애틀N 2016-06-09 1383
22001 퀀텀닷이냐 OLED냐...TV기술 놓고 두 진영 또 '으르렁' 시애틀N 2016-06-15 1383
22000 "갤노트7 켜면 안돼요"…국적항공사들 기내 사용 금지 안내 시애틀N 2016-09-11 1383
21999 클린턴, '건강이상설' 불구 트럼프에 4%p차 앞서 시애틀N 2016-09-17 1383
21998 워크아웃 '한경희', 회생 재기? 새주인 찾기? 시애틀N 2017-01-12 1383
21997 문재인 지지해서 괘씸죄?…KBS '황교익 출연금지' 논란 시애틀N 2017-01-19 1383
21996 싼타페·포드 등 7개사 40만3128대 리콜…연료덮개 등 불량 시애틀N 2017-06-21 1383
21995 다뉴브강서 20대 한국인 남성 시신 수습…이틀새 5구 발견 시애틀N 2019-06-04 1383
21994 파리 테러 총책 아바우드, 범행 후 콘서트홀 다시 찾아 시애틀N 2015-11-25 1384
21993 [북핵 위기]北核 완성단계 수순…높아지는 한반도 긴장감 시애틀N 2016-09-14 1384
21992 국정원장 "宋회고록, 사실 느낌…자료 확인 불가" 시애틀N 2016-10-19 1384
21991 "트럼프, 취임 첫날 '오바마케어 폐기' 1호 행정명령" 시애틀N 2017-01-04 1384
21990 "초완화 시대 저물지만 글로벌 저금리 파티는 진행형" 시애틀N 2017-03-18 1384
21989 朴대통령 '국정화 정국' 정면돌파…역풍 속 '반전 기회'될까? 시애틀N 2015-10-27 1386
21988 이세돌, 마지막 승부도 불계패…1승4패로 마감 시애틀N 2016-03-15 1386
21987 30대그룹 사외이사 35%는 감사원·금감원 등 권력기관 출신 시애틀N 2018-04-17 1386
21986 “미국 反화웨이 캠페인 동맹 반발로 포기”-NYT 시애틀N 2019-03-18 1386
21985 새누리 "현 판세 145석…과반 힘들지만 수도권 상승세" 시애틀N 2016-04-10 1387
21984 제1당 약진 '대박' 더민주, 호남민심 회복 난제 제대로 풀까 시애틀N 2016-04-14 1387
21983 "文대통령 직무 수행 '잘할 것' 87%"…역대 최고 수준 시애틀N 2017-05-19 1387
21982 한국당 총리 인사청문회 보이콧할까…오늘까지 자료제출 요구 시애틀N 2017-05-22 1387
21981 '먹는곤충' 시장 키운다…학습용에서 식용으로 소비확대 시애틀N 2016-04-04 1388
21980 [인생2막 귀농] "준비 없이 성공사례만 보고 뛰어들면 낭패" 시애틀N 2016-09-29 1388
21979 윤병세 "北, 유엔회원국 자격 정지 시켜야"…특단 조치 촉구 시애틀N 2017-02-28 1388
21978 삼성페이, 美 온·오프 전자결제 시장 잡는다…'페이팔'과 맞손 시애틀N 2017-07-17 1388
21977 '유네스코 인증서 분실·모조품 쉬쉬'…문화재청 이대로 좋은가 시애틀N 2017-08-20 1388
21976 軍 복무 3개월 단축 여론, 찬성 52.1%·반대 44.2% 시애틀N 2018-01-28 1388
21975 '조작' 폭스바겐, 분기실적 15년래 최악…4.3조 순손실 시애틀N 2015-10-28 1389
21974 프리미엄폰 1년에 한번만?…삼성전자, 신제품 주기 재검토 시애틀N 2016-10-17 1389
21973 北 "ICBM 시험발사 멀지 않았다"…준비 마무리 시사 시애틀N 2017-06-10 1389
21972 여야 각 정치학교 개설…내년 지선 대비 인재 확보 나서 시애틀N 2017-08-12 1389
21971 文대통령 "애국 앞 보수·진보없다…희생한 분들께 국가의무 다할것" 시애틀N 2019-06-06 1389
21970 민주·국민·바른정당, 내일 이낙연 청문보고서 채택하기로 합의 시애틀N 2017-05-30 1390
21969 공무원 10년만에 9급→5급 승진 가능…특별승진 5배 확대 시애틀N 2016-06-07 1391
21968 감사원 "롯데, 면세점 입찰서 2번 부당탈락…朴지시로 4곳 발급" 시애틀N 2017-07-11 1391
21967 "北 제재로 희망 없어 탈북…대한민국 딸로 살고싶다" 시애틀N 2016-04-10 1392
21966 [기사 속 틀린 맞춤법] 은지원, 젝키 재결합 언급 "나오면 주책(X)" 시애틀N 2016-06-08 1392
21965 삼성전자, 작년 4Q 반도체 100원어치 팔아 52원 남겼다 시애틀N 2018-01-30 1392
21964 北·美 강대강 대치에 중재 나선 中시진핑…韓위기 잠재울까 시애틀N 2017-08-13 1393
21963 朴대통령 "北 무모한 도발, 정권 자멸의 길 되고 말 것" 시애틀N 2016-03-25 1394
21962 오바마 시카고 고별연설 "변화를 이끈 건 당신들…" 시애틀N 2017-01-10 1394
21961 화성시, 우병우 수석 처가 땅 ‘차명보유 의혹’ 고발 시애틀N 2016-09-13 1395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