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알버슨스 및 세이프웨이와 협력해 23개 매장서
워싱턴주 무보험자들에게 무료 독감 백신 접종이 제공된다.
워싱턴주 보건부(DOH)는 최근 대형 수퍼마켓 체인 '알버슨스(Albertsons)'와 '세이프웨이(Safeway)'와 협력해 주내 총 23개 매장에서 성인 무보험자들에게 독감 백신 접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격 요건은 18세 이상 성인으로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23개 매장 가운데 서부 워싱턴주에서는 모두 14개의 세이프웨이 매장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서부 워싱턴주 무료 독감 접종이 가능한 세이프웨이 매장은 다음과 같다
▲시애틀(3820 Rainier Avenue South Seattle, WA 98118)
▲쇼어라인(15332 Aurora Ave N Shoreline, WA 98133)
▲타코마 2곳(1112 South M Street/1302 E 38th Street Tacoma, WA 98418)
▲에버렛 2곳(1715 Broadway/ 4128 Rucker Ave Everett, WA 98203)
▲아번(101 Auburn Way S Auburn, WA 98002)
▲렌튼(200 S 3rd Street Renton, WA 98057)
▲에버딘(221 West Heron Street Aberdeen, WA 98520)
▲벨링햄(1275 E Sunset Drive Bellingham, WA 98226)
▲브레머튼(900 N Callow Bremerton, WA 98312)
▲켄트(210 Washington Ave S Kent, WA 98032)
▲올림피아(3215 Harrison Avenue NW Olympia, WA 98502)
▲포트앤젤레스(110 East 3rd Street Port Angeles, WA 98362)
워싱턴주 보건국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사태가 심각한 가운데 독감 환자들이 병원에 몰리는 경우를 피해야 한다"며 "가능한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영아와 성인들이 독감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하지만 65세 이상의 노년층은 예방 접종을 받기 전 주치의와의 상담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독감 예방접종은 가능한 9월~10월 정도에 맞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이 무료 독감 예방 접종 프로그램은 오는 2021년 7월까지 지속될 예정으로 보험이 없을 경우 일반적으로 40달러까지 부담해야 하는 독감 예방 접종비 부담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