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사태 다시 심각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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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2 22:49

워싱턴주 코로나사태 다시 심각해지고 있다

1일 하루 동안 신규 감염자 694명 늘어 8만8,810명 기록

사망자도 하루에 11명이나 늘어 두자릿수로 증가해

워싱턴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다시 심각해지고 있다.

주 보건부는 지난 1일 밤 11시59분 현재 하루 감염자가 694명이 늘어나 현재 전체 감염자는 8만8,81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현재 14일 평균 워싱턴주 하루 평균 감염자는 한 달 전 300명대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515명으로 늘어닜다.

1일 기준으로 이날 하루동안 증상이 심해 입원한 환자는 13명이 늘어나면서 누적 입원환자는 7,586명을 기록했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하루 사이 11명이 늘어나면서 전체 사망자는 2,143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모처럼 두자릿수로 다시 사망자가 늘어난 것이다.

주 보건부는 이날까지 모두 190만 5,759건의 코로나 검사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날 발표했던 것보다 2만 1,685건이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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