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에
걸쳐 점차적으로 오픈…1단계로 5월중순 오픈예정
1단계
커브사이드 픽업가능 소매점, 자동차판매, 세차장 오픈
2단계는
미용실, 이발소, 식당 50%
수용인력감축에 5명이내 테이블로
3단계는 50명 이하 사람들의 모임 허용, 실내 스포츠, 비필수여행
4단계는
대부분의 공공모임 허용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제퍼슨, 키티태스, 페리 등 10개
카운티는 필요에 따라 조기 해제
<속보>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가 1일 ‘워싱턴주 외출금지령’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키로 발표하면서 모두 4단계에 걸쳐 셧다운 해제 및 경제 정상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인슬리
주지사는 구체적인 숫자나 날짜는 밝히지 않았지만 감염자수나 사망자수, 진단능력, 감염자 추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같은 단계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우선 1단계는 5월 중순쯤 단행될 예정이다. 1단계 해제 조치는 업소에 붙어 있는 인도(Curbside) 등에서
픽업이 가능한 형태로의 소매점의 영업을 허용할 방침이다. 또한 자동차 판매나 세차장은 오픈하도록 할
방침이다.
2단계는
미용실이나 이발소에다 한 테이블에 5명이하로 앉는 조건에다 수용인원을50%로 감축하는 범위내에서 식당 영업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2단계에서는 보다 많은 야외활동이
허용돼 캠핑이 허용되며 5명이하 모임도 가능해진다.
3단계는 50명 이하의 사람들의 모임을 허용하는 한편 실내 스포츠에다 비필수적인 여행도
허용한다.
4단계는
숫자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공공 모임을 허용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키도록 할 방침이다.
인슬리
주지사는 또한 지역별로 차등해 셧다운 조치를 해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코로나사태가 심각하지 않는 농촌
등의 지역에 대해서는 해당 카운티가 주정부에 셧다운 해제 등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컬럼비아ㆍ가필드ㆍ제퍼슨ㆍ링컨ㆍ펜드 오레일ㆍ스카마니아ㆍ키티태스ㆍ페리ㆍ그레이스 하버ㆍ와키아쿰 카운티가 대상이 된다.
인슬리
주지사는 “4단계의 경우 단계별로 3주 정도의 기간을 두고
해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기준으로 할 경우
일단 5월31일까지 외출금지령이 내려진 상태지만 완전한 외출금지령은 5월이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