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보건부장관 "상황 좋아지면 6월1일 2단계 기대"
테이블당 5명 이하 수용인원 절반으로 줄인 상태 식당영업
다른 4명과 어울려 캠핑, 비치에서의 놀이도 허용하기로
부동산ㆍ제한적 소매점 영업, 미용실ㆍ이발소ㆍ집청소 등도
외출금지령 유지속 5월31일 이전부터 시작될 듯
<속보> 워싱턴주 정부가 코로나 사태와 관련한 정상화 4단계 가운데 2단계가 다음달 1일부터나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존 위스만 워싱턴주 보건부 장관은 "앞으로 몇주간 코로나 환자나 사망자 등 전반적인 상황이 개선되면 워싱턴주 정상화 2단계가 6월1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애틀타임스 등 언론은 5월25일께부터 2단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우선 2단계에서도 ‘외출금지령’은 그대로 유지되면서도 생활의 많은 부분이 허용된다.
레크리에이션과 관련해서는 1단계에서 허용했던 등산ㆍ골프ㆍ낚시ㆍ사냥ㆍ보팅(Boating) 외에도 캠핑이나 비치에서 노는 것 등 모든 외부의 레크리에이션이 허용된다.
단 4명 이하의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다. 가족을 제외한 5명 이상의 다름 사람들과 어울려 야외 활동을 하는 것은 여전히 금지된다. 매주 자신의 가족 이외 4명까지 만남이 허용된다. 예를 들어 자신의 집으로 같은 교인 4명까지 불러 성경 모임 등을 할 수는 있다.
여행도 제한적으로 비필수여행도 허용이 되며 일부 제조업의 운영할 수 있다. 부동산업도 재개할 수 있고 새로운 건축일을 시작할 수 있으며 보모나 집청소업도 시작할 수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지키면서 매장내에서 제한적인 소매점 영업도 가능해진다.
가능하면 재택근무를 원칙으로 하지만 사무직종의 근무 등도 시작할 수 있고 미용실이나 이발소, 네일 샵 등도 문을 열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집 청소업은 물론이고 수용인원을 정상보다 50%로 줄이고 테이블 당 5명 이하만 앉는 조건으로 식당 영업도 재개가 가능하다.
대부분의 한식당 등도 이때부터 매장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4일부터 일부 야외활동이 시작된 가운데 1단계 조치는 이르면 이번 주중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주가 밝힌 정상화 1단계 조치는 ‘외출금지령’(Stay at Home)이 유지되는 상황 곳에서 레크리에이션 가운데 등산ㆍ골프ㆍ낚시ㆍ사냥ㆍ보팅(Boating)은 4일부터 정상화했다.
또한 사람들간의 모임은 허용되지 않으며 차량 한 대당 한 가정 사람들이 탑승한 상태로 예배나 미사 등 영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다.
필수적인 여행을 제외하고 불허되며 기존대로 필수적인 사업장을 영업을 하는 가운데 기존 건축현장의 공사, 조경, 차량 판매, 가게 앞 인도 등에서 픽업하는 조건에서의 소매점 영업, 차량 세차, 애완동물 관련 물품 등을 파는 펫 워커스(Pet Walkers)워커스 등도 영업이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