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에 맞는 새 골프 클럽 주문 대행
및 클럽 피팅도
한인으로는 드물게 PGA 어프렌티스(Apprentice, 준회원) 과정을 밟고 있는 이경주 프로가 골프장 운영 명문기업인 RMG 골프에
합류, 서북미 지역 한인들에게 골프를 체계적, 과학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지난
2007년 PGA 실기시험에 합격한 다음 해부터 레이크우드 지역에서 한인들을 가르친 이 프로는 2010년 타코마의 유명 ‘타코마 퍼스 골프센터’로 옮겨 한인들로부터 ‘체계적이며
과학적으로
골프를
잘
가르친다’는 평판을 들었다.
그는 PGA 투어
스타 플레이어인 라이언 무어가 창립한 RMG 골프에 지난해 3월
합류해 현재 스패나웨이의 클래식 골프장과 레이크우드의 옥부룩 골프장에서 한인을 대상으로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실력파 티칭 프로로 불리는 이 프로는 “PGA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법을 도입해 초보자부터 골프 유망주들까지 각 레벨에 맞춰 실전에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며 “특히 맞춤식 레슨을 통해 개인의
체형에 맞는 스윙을 찾아주기 위해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힘들이지 않고
부드러운 스윙으로 공을 클럽헤드에 제대로 맞추는 것이 스윙의 기본이라며 “이를 위해 RMG 골프는 스윙의 스피드와 모션을 분석해 각자의 특성에 맞는 골프채와 클럽헤드를 선정해 주는 ‘런치 모니터(Launch Monitor)’를 이용한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는 두 골프장에서
골프 교습과 함께 골프 피팅(Fitting)도 병행하고 있다. PGA
어프렌티스 과정에서 배운 ‘피팅’ 지식을 토대로
각 골퍼들의 체형과 스윙에 맞게 섀프트 강약과 골프헤드의 로프트(LOFT)를 조절해 주고 있으며 새
골프채를 구입하는 골퍼들에게는 스윙을 분석해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맞춤 클럽 주문을 대행해 주고 있다.
이 프로는 “S 섀프트라면 무조건 스윙 속도가 빠른 사람에게 맞는 것으로 잘 못 아는 사람들이 많다”며 “골프 스윙에 따라 아무리 빠른 스윙도 R 섀프트가 맞는 골퍼들이 있기 때문에 골프채 피팅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프로의 교습비는 1회 60달러, 5회 250달러, 10회 450달러이며
피팅 요금은 시간 당 45달러이다. 문의: (703)303-7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