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 머서
아일랜드 CC서…제임스 선 기조연설
IT분야 취업 정보, 스타프업 노하우, 네트워킹
29일까지 신청하면 참가비 25달러로 할인
시애틀지역 하이테크 분야 한인 종사자들의 모임인 ‘창발(Changbal)’이 지난해에 이어 오는 10월 7일 오전 10시 머서 아일랜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제2회 ‘창발 컨퍼런스’를
연다. 행사장 수용인원은 170명인데 지난해 첫 행사는 신청자가
2주 전에 꽉 찼다.
‘창의와
발명’의 준말인 ‘창발’은 지난 2014년 8월 결성됐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MS)사에 근무했으며 현재는 스냅챗으로 자리를
옮긴 김진영 박사 부부가 주도해 결성됐고 ‘거피 게임 & 미디어’(Guppy Game & Media)의 알렉스 최(한국명 최두환) 사장이 가세해 모임을 활성화시켰다. 현재는 이찬희씨가 회장을 맡고
있다.
현재까지 50여 차례에 걸친 세미나가 진행돼 IT분야의 기술과 취업정보는 물론 스타트업(창업)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왔다. 특히 개발ㆍ창업ㆍ디자인ㆍW(여성) 등 4개의 소그룹이
운영되고 있다.
이 같은 정보교류 등을 통해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한인 젊은이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소문이 퍼지면서 현재 회원이 400여명으로 늘어났고 비영리단체로도
발전한 상태다.
회원들은 대부분 아마존ㆍ마이크로소프트ㆍ페이스북ㆍ보잉ㆍ워싱턴대학(UW)
등에 재직하고 있거나 스타트 업 또는 자영업 종사자들이다.
창발은 IT분야의 각종 동향이나 정보를 공개적으로 제공하고
한인 하이테크 종사자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난해 컨퍼런스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도 컨퍼런스를 이어가기로 한 것이다.
‘함께 성장하자’(Grow Together)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컨퍼런스 기조연설자는 유명한 제임스 선씨이다.
선씨는 도널드 트럼프의 TV쇼인 ‘디 어프렌티스(The
Apprentice)’에서 동양계 미국인으론 최초로 결승에 진출했고, BBC ‘선추의 비지니스
전쟁(Sunnnn Tzu's War on Business)’라는 해외방송에 출연해 진행을 맡았던 청년사업가이다.
머서 아일랜드 커뮤니티센터:8236 SE 24th St, Mercer
Island, WA 98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