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한인회관 시설 개보수 공사했다

화장실 4개 등 건물수리 끝내고 새롭게 단장

김대환 노인회장과 한인회가 공사비 충당해

한국재단도 회관 거터 보수 공사 직접 담당

 

한인회관의 공간혁신과 시설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있는 오레곤 한인회(회장 김헌수·이사장 음호영) 가 최근 화장실 개보수(사진 위)와 건물 지붕 거터 및 물받이 수리를 끝내고 새롭게 단장한 한인회관에서 동포들을 맞이하고 있다. 

오레곤 한인회는 문화센터 수강생들과 노인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한인회관 방문이 늘어남에 따라 회관시설 개보수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1차적으로 4개의 화장실 개보수를 끝냈다. 

한인회관 화장실 2개는 오레곤 한미노인회 김대환 회장(사진 아래)이 사비를 들여 공사를 시작했으며 한국학교 화장실 2개는 한인회 비용으로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헌수 한인회장은 한인회관을 말끔하고 깨끗하게 단장해준 김대환 노인회장의 후원과 사랑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동포들의 사랑방이 되고 있는 한인회관 건물을 지속적으로 개보수해나가면서 보다 편리하고 좋은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로 단장한 화장실은 페인트와 변기, 세면대, 바닥 등을 모두 새로 교체하였으며 김대환 노인회장과 한인회가 공동으로 비용을 부담했다. 

또한 한인회장 출신들인 한국재단 김영민 전 회장과 유형진 전 이사장이 직접 회관 뒷편 거터 보수 공사를 담당하는 등 회관 개보수 공사에 큰 힘을 보탰다. 

한인회관은 문화센터 10개 강좌의 수강생들과 한인회와 노인회 등 행사로 인해 매일 동포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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