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섶 무용단’ 공연 보러오세요
시애틀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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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마운트버논 맥킨타이어 극장서
신창범 박사에게 연락하면 입장권 받아
한국 창작춤의 미학을 극대화했다는 평을 듣는 ‘김용철 섶 무용단’의 워싱턴주 공연에 주최측이 한인들을 초대하고 있다.
KMP(Kristopher McDowell Partner Founding) 초청으로 현재 미주를 순회공연 중인 섶 무용단은 미네소타와 노스 캐롤라이나를 거쳐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워싱턴주 마운트 버논의 맥킨타이어 극장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섶 무용단’은 창작무용으로 2010년 국제 무용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한국의 대표적 무용단이다. 1992년 창단한 이래 예술감독이자 안무가인 김용철씨가 이끌고 있는 섶 무용단은 한국적인 춤사위에 가장 동시대적인 안무와 정신을 반영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에 공연되는 창작무용은 ‘사람의 진혼곡’(A Man’s Requiem)이다. 특별한 소리와 색채, 동작으로 현대적 비전을 가미한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이는 이 작품은 기독교와 불교사상에 나타난 죄와 업보, 사후 심판에 관한 눈부신 무용극이다.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초연된 후 세계 10여개국에서 순회공연을 가졌다.
김용철씨를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는 코너스톤의 신창범 박사는 “입장권은 좌석에 따라 30~40달러지만 개인적으로 확보해놓은 표가 있다”면서 “필요하신 분은 선착순으로 연락하면 100명에게 표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연락처: (206)949-7874 painlesshome@gmail.com(신창범 박사)
맥킨타이어 극장 주소: 2501 E College Way, Mt Vernon, WA 98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