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시니어클럽 9일 교양강좌에 한인들 초청
시애틀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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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뉴캐슬도서관서 ‘식물 생체시계’주제로 강연
서울대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사진)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월례 교양강좌를 부분적으로 일반 한인들에게도 개방키로 하고 1월 행사에 한인들을 초청했다.
서울대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사진)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월례 교양강좌를 부분적으로 일반 한인들에게도 개방키로 하고 1월 행사에 한인들을 초청했다.
김재훈 회장은 “올해부터 한인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만한 주제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한 차례 정도씩 공개 강좌 형식으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니어클럽은 이번 주말인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뉴캐슬도서관에서 열리는 올해 첫 행사를 일반인에게도 공개하기로 했다.
이날 주제는 지구온난화ㆍ식량ㆍ유전자 변형작품 등이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현실에 맞춰 ‘식물은 어떻게 시간을 인지하는가?’로 정해졌다. 강사는 워싱턴대학(UW) 연구 교수인 심재성 박사이다.
심 박사는 이날 식물들이 체내에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생체 시계를 갖고 있고 이를 통해 밤과 낮은
물론 계절의 변화를 예측하고 줄기와 잎의 생장, 광합성, 개화
등 여러 가지 생리학적 반응들을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원리를 쉽게 설명해준다.
이와 곁들여 전세계가 식량
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안이 될 수 밖에 없는 작물개량 방법 등도 알려준다.
김 회장은 2025년 경에는 세계인구가 80억명을 넘어서고 식량 수요는 매년 2%씩 늘어나 식량 부족사태가 우려된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
새로운 개념의 육종법이 대안으로 제시되는 가운데 이를 알아보는 흥미로운 주제를 갖고 교양강좌를 마련하는 만큼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캐슬 도서관 주소: 12901 Newcastle Way, Newcastle, WA 98056
뉴캐슬 도서관 주소: 12901 Newcastle Way, Newcastle, WA 98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