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1일 (수)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문덕호 주 시애틀총영사 신년사

시애틀N 조회 : 2,564

"동포사회 화합과 단결 속에 생업현장에서 성과 기대"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희망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넘치고일터에서나 학교에서도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길 빌겠습니다지난 해를 돌이켜보면우리 국민들은 해방 70년을 맞이하는 벅찬 감동 속에 우리가 이룬 경이로운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 발전을 평가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우리에게는 숱한 도전과 과제가 있습니다만앞으로 다가올 70년의 이정표를 준비하는 열정이 있습니다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앞당기려는 결연한 의지가 있습니다.

우리 동포사회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미국의 모든 분야에서 기여하고 있습니다더구나 올해는 우리나라의 국회의원 선거와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는 중요한 해입니다.

우리 동포사회의 목소리가 온전하게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정치력 신장 운동에 힘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동포 여러분들이 떠나온 조국 산하를 항상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애국심 못지 않게 미국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이웃들과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 총영사관은 정책 중심 대미 공공외교를 추진하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우리 정부의 외교사안을 미국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겠습니다한미 관계가 역사상 가장 좋은 흐름으로 가고 있습니다만한미 동맹이 잘 순항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동북아정세 발전을 위해서도 우리나라와 일본그리고 중국과의 외교 현안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심층적인 설명이 필요합니다이곳의 주정부학계언론싱크탱크(Think Tank) 등을 대상으로 우리 입장을 설명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우리 안보와 직결된 미군 1군단은 물론이거니와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킹을 다지겠습니다한인회직능단체를 비롯 625 참전용사평화봉사단한글학교 등 모두가 한국의 친구(Friends of Korea)로 뭉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동포사회가 화합하고 단결하는 가운데무엇보다 생업 현장에서 큰 성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841912199_6qRKVLyd_temp_1451629212370.-638766746.png






© HHB Media LL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