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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올해 마지막 UW북소리 강사는 윤찬식 영사

시애틀N 조회 : 3,728

1212유대인과의 침묵의 대화 주제로 정치력 신장 등 다뤄
UW 로스쿨 방문학자 마치고 1월초 새 근무지로 떠나 
 
 
워싱턴대학(UW) 한국학도서관이 매달 한인 교양프로그램으로 마련하고 있는 북소리(Booksori) 올해 마지막 행사의 강사는 현재 UW 로스쿨 방문학자로 있는 윤찬식 영사(사진)가 맡는다.

외무고시 출신인 윤 영사는 2012년부터 3년간 시애틀총영사관에서 차석 영사로 정무ㆍ경제ㆍ동포업무를 맡아 근무한 뒤 올 한해동안 UW 로스쿨에서 방문학자로 재직해왔다

특히 윤 영사는 시애틀영사관 재직 당시 서북미 한인 동포들과 친구같이 가까이서 동고동락하며 협조와 조력을 아끼지 않아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영사 재직 당시 독도와 관련된 강연으로 많은 한인들에게 독도를 올바르게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하기도 했다.

윤 영사는 UW 방문학자로 있는 동안 인권법 등 관련 분야를 연구했고, 올해 말까지 연수를 마친 뒤 내년초 새로운 근무지로 발령을 받아 떠나게 된다.

윤 영사는 오는 1212일 오후 130 UW 가웬홀 3층에 있는 동아시아도서관에서 홍익희씨의 <유대인 이야기>란 책으로 북소리를 이끌게 된다

그는 이날 유대인과의 침묵의 대화란 주제를 통해 세계 최강의 정치ㆍ경제적 파워를 갖고 있는 유대인과의 비교를 통해 우리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 등을 다루게 된다.

윤 영사는 미국이란 나라는 크지만 우리가 움직이게   있다면서 현재 미국내 우리 디아스포라(코리안 아메리칸)는 유대인의 3분의 1 수준으로 이민 역사도미국사회 속에서의 파워도 아직은 비교가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북소리를 통해 이민의 나라 미국에서 우리 한인 동포들이 현재 어떤 좌표에 있으며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미국의 6 교역상대국으로 우수한 저력과 기획에너지를 집결해 우리 스스로의 위상을 만들어가는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한미연합회(KAC) 등을 통해 정치력 신장을 도모하고자 고민하고 있는 우리 한인들에게 유대인은 좋은 롤모델이자 메시지가 아닐  없다고 윤 영사는 강조한다.

UW 북소리를 기획하고 있는 한국학도서관 이효경 사서는 유대인의 장점을 배우고 우리동포사회가 더욱 건강하게 발전하고 강해지는 방법은 무엇일지 모두 생각해 보는 잔잔한 자리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andle 15-12-29 19:37
"히말라야" 이벤트 댓글 달고
이곳이 두번째 입니다.
저도 그날 그곳에 참석 했었는데 참 좋은 모임 이였다고
생각 합니다.
비가 진종일 내리고 조금 추웠는데도 많은분들이 참석
하시고 앞으로도 이런 모임에 자주 참석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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