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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 성악가가 이번 주말 벨뷰서 가을음악회를

시애틀N 조회 : 7,521

<‘밀라노 프레이즈 앙상블멤버인 소프라노 조은미, 피아니스트 이윤나, 베이스 박준림, 테너 문제성(왼쪽부터)>


벨뷰 동부장로교회, 14~15일 밀라노 프레이즈 앙상블 공연
이탈리아 유학파출신 성악가 두 커플 출연
 
1월 박위림 담임목사가 부임한 벨뷰 동부장로교회가 이번 주말 세계 정상급 성악가들을 초청해 음악회를 마련하고 한인들을 초청하고 있다.

벨뷰 동부장로교회는 두 성악가 커플 4명으로 구성된 밀라노 프레이즈 앙상블을 초청, 14일 오후 7시 명곡 및 가곡의 밤을, 15일 오후 4시에는 찬양의 밤 공연을 펼친다.

밀라노 프레이즈 앙상블은 박 목사의 남동생으로 서울대 음대 성악과 출신인 베이스/바리톤 박준림씨와 부인인 소프라노 조은미씨, 테너 문제성씨와 그의 부인 피아니스트 이윤나씨로 구성돼 있다.

박준림씨는 서울대 재학중 이탈리아에 유학, 국립 비발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뒤 이탈리아 국제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하고 밀라노 라 스칼라및 스위스 제네바 오페라 극장 단원 등 유럽 등에서 23간 활동한 세계 정상급 성악가다. 그는 LA에서 목사로 안수 받은 뒤 현재 인천에 있는 복된 성결교회에서 음악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테너 문제성씨도 세종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뒤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 베르디 아카데미에서 성악을 전공했고 프랑스 비본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벨기에 브뤼셀 왕립 오페라 단원으로도 활동했다.

이들 부부는 이탈리아 유학 당시 만나 밀라노 프레이즈 앙상블을 결성, 현재 한국과 일본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밀라노 프레이즈 앙상블은 첫날인 14일 공연에서는 한인들에게도 익숙한 ▲오 솔레 미오 ▲오빠 생각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You Raise Me Up 등을 부른다. 이어 15일 공연에서는 ▲하늘 소망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등 주로 성가곡을 선사한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많은 한인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는 박위림 목사는 참석자들을 위해 저녁식사도 준비했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세계 정상급 성악가들이 부르는 음악도 즐기고 식사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06)963-9191
벨뷰 동부장로교회 주소: 10936 NE 24th St. Bellevue, WA 9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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