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회 가을음악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시애틀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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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협회, 10일 베나로야홀서
김명지ㆍ이승묵 성악가 초청해
워싱턴주 음악협회(회장 김무웅)의 연례행사인 ‘가을 음악회’가 오는 10월10일 오후 7시 시애틀의 음악전당인 베나로야홀 노드스트롬 홀에서 열린다.
김명지ㆍ이승묵 성악가 초청해
워싱턴주 음악협회(회장 김무웅)의 연례행사인 ‘가을 음악회’가 오는 10월10일 오후 7시 시애틀의 음악전당인 베나로야홀 노드스트롬 홀에서 열린다.
이들
한국 성악가 외에도 시애틀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성악가와 음악인들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주류사회
오페라단에서 프리마돈나로 왕성하게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도희씨와 김유진씨, 테너 구광석씨 등 협회
회원들도 무대에 올라 가을밤에 어울리는 노래를 선사한다.
특히
올해 가을음악회에는 시애틀지역 한인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챔버 앙상블이 최고의 화음을 펼친다. 앙상블은
수지 김ㆍ신재인ㆍ김은하(이상 바이올린), 이성림ㆍ조민지(이상 첼로), 이주현(플루트), 심 진(클라리넷), 김경신(피아노)씨 등으로 구성됐다.
김무웅
회장이 지휘자로 이끄는 KMA 연합합창단도 출연해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의 ‘히브리 노예의 합창’ 등 주옥 같은 노래를 선물한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 특별 초청된 김명지 교수는 한양대 음악대학과 뉴욕
메네스음대 및 대학원, Combs College Music대학원을
졸업했다.
이승묵 교수는 한양대 음대를 졸업한 뒤 이태리 베르디음악원 수료, 스위스 제네바 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 등을 거쳐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국립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이
교수는 제네바 국제콩쿨, 프랑스 마르멍드 국제콩쿨, 이태리
솔모나 국제콩쿨 등에서 입상하고 스위스 프랑스 등의 초청음악회, 독창회, 오페라 등에 출연했으며 유럽 음악계에서 주목하는 테너 성악가로 칭송받고 있다.
이번 가을 음악회의 입장료는 1인당 30달러이다.
문의: (206)313-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