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에 십시일반 사랑과 정성을…
시애틀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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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줄 왼쪽부터 상담소 곽종세 이사장, 김주미 소장, 맨 오른쪽이 윤부원 이사>
16일 에드먼즈 이니스 아든클럽서 후원행사
지난 32년간 시애틀 한인사회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동포들의 대변자 역할을 해왔던 한인생활상담소가 오는 16일 오후 5시 에즈먼즈에 있는 이니스 아든클럽 하우스에서 후원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32년간 시애틀 한인사회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동포들의 대변자 역할을 해왔던 한인생활상담소가 오는 16일 오후 5시 에즈먼즈에 있는 이니스 아든클럽 하우스에서 후원행사를 개최한다.
상담소는 이날 매년 상담소 운영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는 형제ㆍ온누리ㆍ시애틀연합장로교회 등 교계 관계자는
물론 모금행사 때만 아니라 평소에도 십시일반 정성을 베풀어주는 후원자들에 감사의 뜻으로 저녁을 제공한다.
지난
1983년 문을 연 상담소는 그 동안 사회복지ㆍ무료법률ㆍ가정문제 상담은 물론 저소득층 시민권신청, 푸드스탬프와 노인복지 혜택 등을 통해 언어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또한 청소년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한인 2세들에게도 전세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길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1.5세로 워싱턴대학(UW)을 졸업한 김주미씨가 소장을 맡고 곽종세
전 시애틀한인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상담소의 산 증인인 윤부원씨는 물론 이수잔ㆍ이승영ㆍ곽정용ㆍ심사라ㆍ홍경림ㆍ김길수ㆍ장용석
씨등이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주미 소장은 “상담소는 푸드스탬프와 시민권신청, 오바마 케어 등 주류사회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한인들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십시일반 사랑과 정성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