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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키스에 열애설까지…'인생술집' 강하늘, 솔직 입담 칭찬해



배우 강하늘이 열애설부터 마지막 키스, 그리고 행복에 대한 생각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모두 솔직하게 털어놨다. 

강하늘은 16일 밤 11시10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MC 신동엽, 탁재훈, 김준현, 에릭남과 만났다. 이날 강하늘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케를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강하늘이 "이 술은 여인의 눈물을 담아서 만든 술이라고 한다. 술이 너무 맛있어서 남자가 술만 먹으니까 여자가 눈물을 흘린다는 얘기가 있다"며 사케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자 "이런 얘기 좋다"며 호감을 표현했다. 

자신의 주량도 밝혔다. 강하늘은  "술을 되게 좋아한다. 소주 보다 맥주를 거의 마신다. 집에서 자기 전에 양주 조금 따라 마시거나, 사케, 와인 마시거나 한다. 가리는 건 없는데 소주 한 병 정도"라고 설명했고, "지금 원룸 오피스텔에 산다"며 "용준형, 김우빈과 친하다. 영화 '스물'을 함께 찍은 준호와도 친해서 연락은 자주하는데 집에까지 온 적은 없다"고 고백했다.

또 강하늘은 미담꾼이라는 칭찬에 대한 속내도 털어놨다. 그는 "주변 분들한테 항상 말씀드리지만 저는 착한 사람이 아니다. 겸손 떨려는 게 아니다. 그저 나는 얼굴 찌푸리는 일 없이 즐거웠으면 좋겠다. 예의 없게 행동하지 않고, 다같이 즐겁자는 주의다. 그렇다고 착하기만 한 사람은 아니다. 그렇게 바라봐 주시는 건 고맙지만 그런 이미지가 힘들진 않다"고 이야기했다. 

그런 칭찬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스원래 트레스를 잘 안 받는다. '동주'라는 영화를 했다. 윤동주 시인님을 연기하고자 했다. 연기하면서 늘 고민은 있었다. 연기하고 감독님이 OK를 해버리면 지울 수 없는 모습이 되는 거다. 만족스럽지 않아도 지울 수가 없는 거다.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었다. '동주' 촬영 때는 수면유도제를 먹기도 했다. 그때 당시에도 연기적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분명 많았지만 긍정적인 성격이어서 스트레스는 금방 사라지는 편이더라"고 전했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극복법도 공개했다. 그는 "스트레스를 안 받는 사람은 없겠지만 스트레스에 짓눌리고 싶진 않다.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6개월 쯤 더 된 거 같은데 명상이란 걸 해봤는데 좋더라. 거의 매일 하고 있다. 명상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행복해지고 나를 찾기 위해서"라며 "책에 '과거는 거짓말이고 미래는 환상일 뿐'이라는 말이 있더라. 지금 만이 우리의 힘이 닿을 수 있는 순간이라더라. 딱히 불행하지 않으면 지금이 제일 행복한 게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MC들은 강하늘의 열애설도 언급했다. 과거 배우 김소은, 래퍼 치타와의 열애설에 대해 물은 것. 강하늘은 김소은과 영화 '소녀괴담'을 찍었고 대학 동기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설명했고, 치타와는 친구 별명이 같아서 생긴 오해라고 해명했다. 마지막 키스 질문에는 거짓말 할 수는 없으니까 말을 안 하겠다"고 처음에는 답을 피하더니 신동엽의 UP & DOWN 게임에 말려 대략 5개월 전 마지막 키스를 했다고 실토했다.

기억에 남았던 키스신 비화도 눈길을 끌었다. 그간 키스신을 함께 했던 지창욱, 남지현, 하연수, 김지원, 이솜, 박정자 중 기억에 남은 상대를 꼽은 것. 그는 김지원과의 키스신을 언급하며 "그때 상황이 갑자기 와서 키스하는 장면이었는데 실제로 그런 적이 없어서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후 김지원과 박정자 중 누구와의 키스가 더 기억에 남느냐는 질문에 "박정자"라고 답해 "미꾸라지"라는 말을 들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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