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작된 도시'가 개봉 이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며 '조작된 도시'는 지난 10일 825개 스크린에서 18만67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6만2746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조작된 도시'는 지난 9일 개봉해 영화 '공조'와 '트리플 엑스 리턴즈', '더 킹'을 누르고 1위에 안착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신선하고 창의적인 볼거리, 주인공들의 반격 등이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배우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등이 출연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