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이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밝혔다. © News1star / SBS '런닝맨' 공식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런닝맨'이 김종국, 송지효의 하차를 철회하고 다함께 내년에 마무리를 짓는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관계자는 16일 뉴스1스타에 "'런닝맨' 기존 멤버 그대로 유지한 채 내년 2월 종영하는 것이 맞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런닝맨' 측은 7년 간 함께 한 멤버인 김종국과 송지효를 하차시키는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과 송지효 당사자들이 하차 보도 며칠 전 해당 사항을 알았거나 보도를 통해 아는 등 껄끄러운 일들의 연속이었다
'런닝맨' 제작진과 출연진은 이날 다함께 모여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론 끝에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기존 멤버 그대로 갈 예정이며 내년 종영할 것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