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표창원이 정윤회 아들 정우식(오른쪽) 관련 캐스팅 논란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 News1star / 표창원, 정우식 SNS
(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비선실세' 중심 인물인 정윤회의 아들 배우 정우식이 MBC로부터 캐스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표창원은 15일 SNS에 MBC 수뇌부가 정윤회 아들 정우식의 드라마 출연을 두고 제작진에게 압력을 가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직접 링크했다.
이에 대해 표창원은 "MBC 추락의 끝은 어디일까요? 정부와 재벌 광고지원만 없다면 파산하지 않았을까요? 과거 국민사랑 받던 MBC"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우식은 정윤회가 최순실과 결혼 전에 이혼한 전처 사이 아들로 2014년부터 MBC 드라마 7편에 조연 혹은 단역으로 출연한 이력이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