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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이병헌 "틈날 때마다 아들 보러 집에 가요"(인터뷰)



이병헌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 News1star/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병헌은 13일 오후 서울 모처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뉴스1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배우와 한 아이의 아빠로서의 삶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이병헌은 "나는 촬영 중간에 30분만 비어도 집에 간다. 현재 '남한산성'을 촬영 중인데 마치면 바로 집으로 간다"며 "아내도 아내지만 아이 눈에서 멀어지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배우들은 촬영 기간에 집에 가지 못하는 일도 허다하다. 밤샘, 장거리 촬영이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병헌은 일과 가정에 모두 소홀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그는 "아이랑 놀이터에 자주 간다. 그러다 보니 동네 사람들이랑 친해지게 되더라"며 "처음에는 어색했다. 대부분 할아버지나 할머니, 엄마들이 아이를 데리고 나오지 않나. 잘 섞이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아이가) 몇 살이에요?'하고 물어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병헌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열심히 일하는 것에 대해 "정말 체력이 더 따라준다면 더 하고 싶은 생각도 있다. 예전엔 2년에 한 편을 한 적도 있다. 쉬고 싶어서 쉰 건 아니었다. 시나리오가 없거나 마음에 드는 작품이 없어서다"라며 "지금은 좋은 작품들이 너무 많다. 시나리오가 좋아져서 끊임없이 작품을 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병헌은 오는 21일 개봉하는 '마스터'(감독 조의석)에서 진회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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