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8일 (일)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한석규일까 출세일까(종합)



'낭만닥터 김사부'가 음주운전 사고와 군대 내 폭행 사건을 다뤘다. © News1star / SBS '낭만닥터 김사부' 캡처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유연석이 선택의 기로에 섰다.

12일 밤 10시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11회에서는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탈영범 수술 사건 등이 그려졌다.

도윤완(최진호 분)은 강동주(유연석 분)에게 접근해 각종 파격적 조건을 제시하면서 강동주를 김사부(부용주/한석규 분)에게서 떼어내 자신의 편에 서게 하려 했다. 강동주는 그 의중을 물었고, 도윤완은 "부용주가 재단이사장 수술을 맡는 게 신경 쓰인다. 수술을 하게 되더라도 절대 성공하면 안 된다"고 했다

윤서정(서현진 분)은 김사부의 방에서 장현주라는 의과대생의 학생증을 발견했다. 선배에게 물어본 결과 장현주는 김사부가 부용주이던 시절 죽은 학생으로 추정됐다. 선배는 "부용주가 쫓겨난 게 제자를 죽여서라고 했다. 장현주가 죽은 거와 거대병원에서 쫓겨난 것과 시기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해줬다.

장기태(임원희 분)는 김사부에게 강동주가 받은 제안에 대해 말했다. 윤서정은 강동주에게 달려가 따졌다. 윤서정은 "단단히 바라는 게 있다는 뜻일 거고 넌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뭐든 하려 할 거다. 소모되고 마모되고 양심까지 아작날 거다"고 충고했다.

강동주는 김사부에게 도윤완의 제안에 대해 말했다. 김사부는 "우리 병원에서는 너한테 그런 파격적인 조건 못 내밀어. 그러니 너 좋을대로 가라"라고 말해 강동주를 실망시켰다. 오경심(진경 분)이 "김사부를 존경하고 있어서 그렇다"고 했지만 김사부는 "그 녀석은 내 수술 노하우를 전수 받고 싶을 뿐이다. 아직은 그 정도다"고 답해 오경심을 화나게 했다.

돌담병원에 군대 폭력으로 인해 복부 패혈증이 있는 탈영범이 친구(황찬성 분)에게 이끌려 실려오면서 또 하나의 사건이 벌어졌다. 사복 헌병대는 의식을 잃은 탈영범을 데려가려 했지만 김사부는 이들을 막고 서둘러 수술할 것을 지시했다.

윤서정은 음주운전 가해자를 강제로 채혈했다며 고소를 당했다. 병실에 찾아가자 가해자와 그의 어머니인 도의원 부인은 사람을 몇 명이나 죽여놓고도 뻔뻔하게 굴고 밥을 먹었다. 심지어 윤서정은 환자를 위협한 것을 사과하라는 강요를 당했다. 윤서정을 가해자를 중환자실로 데려가 그가 무슨 짓을 했는지 보게 했다. 가해자의 모친은 그런 윤서정의 따귀를 때렸다.

김사부는 사과하라는 도의원 부인에게 "그쪽 사과부터 듣자"라고 하더니 법으로 하겠다는 상대에게 "내가 개싸움이 전문이다. 무식이 밥통이라 갈 때까지 가버린다"며 "아들은 술 쳐먹고 6중 추돌사고 일으키고 엄마는 갑질에 따귀질까지. 이런 것도 신문에 나면 참 재미나겠다. 괜찮으시겠나"라고 맞섰다. 교통사고 가해자는 중환자실 모습을 보고나서야 환자 가족들에게 무릎을 꿇고 울면서 사과했다.

도윤완은 사주를 받고 탈영범 사망진단서가 병사 쪽으로 꾸며지도록 지시했다. 김사부는 탈영범 친구에게 왜 다쳤는지 물었다. 도윤완은 돌담병원으로 직접 와 강동주에게 병사로 체크된 사망진단서를 내밀었다. 그 현장에 김사부가 들어왔다. 강동주는 도윤완과 김사부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서고 말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분류
Total 17,434 RSS
List
<<  <  385  386  38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