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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까기]'도깨비' 이동욱, 상사병 걸린 저승사자 본 적 있나요?



'도깨비' 이동욱이 상사병에 걸렸다. 딱 한번 만난 유인나를 잊지 못한 그는 낯선 감정 앞에 혼란스러워했다. 배우 이동욱은 사랑에 빠진 저승사자의 매력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도깨비'의 또 다른 재미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 4회에서는 써니(유인나 분)를 만난 이후 달라진 저승사자(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저승사자는 써니를 만나고 난 뒤 그에 대한 생각을 떨치지 못했다. 앞서 그는 써니와 육교 위에서 처음 만나자마자 자신도 알 수 없는 눈물을 흘렸다. 

저승사자는 "어떤 여자를 처음 보고 눈물이 흘렀다면 그건 뭘까"라며 김신(공유 분)이 먹은 약을 따라 먹기까지 했다. 

저승사자는 유덕화(육성재 분)에게 "어떤 여자가 계속 생각난다. 그 표정도 입술도 생각난다. 나를 아는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해맑다"며 써니에 대한 감정의 혼란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후 증세는 더 심각해졌다. 저승사자는 써니와 처음 만났던 육교에 가서 그를 하염없이 기다렸다. 또한 거리를 지나가는 모든 여자들이 써니로 보이는 현상을 겪었다. 

저승사자는 지금 첫 눈에 반한 써니 때문에 상사병을 앓고 있다. 기억상실증인 그는 난생처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며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졌다. 그가 이후 써니와 재회할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은다. 

배우 이동욱이 그동안 까칠한 면을 주로 보였던 저승사자의 새로운 변화를 이번 회차에서 고스란히 담아냈다. 유인나와의 강렬한 첫만남부터 이후 펼쳐질 많은 이야기가 이제 시작되고 있음을 저승사자의 변화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저승사자가 기존 작품들에서 보여줬던 서늘함에 이동욱 특유의 매력이 첨가되면서 신선한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 볼만하다. 그는 까칠하면서도 알고보면 순수하기까지한 저승사자를 그려내며 이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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