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이준, 김의성, 찬성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 News1star / 고아라 기자
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가운데 많은 연예인들이 이에 대한 기쁨을 드러내고 있다.
먼저 배우 김의성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쁘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 결과가 공개된 직후다.
이승환은 또한 같은 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든 새로움의 시작은 다른 것의 끝에서 생기죠"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시선을 집중시켰다.
작곡가 김형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아…눈물이"라는 짧은 글로 자신의 심경을 밝혔으며, 뮤지컬 배우 송용진도 자신의 트위터에 "만세. 234표"라고 적었다.
배우 이준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 234, 56"이라고 각기 다른 색깔로 적힌 숫자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앞서 그룹 2PM 찬성도 표결 전 자신의 트위터에 "훗날 오늘이 부끄럽지 않은 역사가 되길"이라고 글을 남긴 상황.
이 외에도 촛불시위에 동참한 많은 연예인들이 앞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한 심경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야 3당이 지난 3일 발의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이날 오후 3시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00명 중 299명이 참여해 찬성 234표, 반대 56표, 무효 7표, 기권 2표로 가결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