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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첫방부터 싱크로율 200%, 웃음폭탄 터졌다(종합)



'마음의 소리'가 첫 방송됐다. © News1star / KBS2 '마음의 소리' 캡처


배우 이광수,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 정소민이 첫방부터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9일 밤 11시10분 방송된 KBS2 새 시트콤 '마음의 소리'(극본 이병훈 권혜주 김연지/ 연출 하병훈) 1회에서는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인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일상 모습들이 그려졌다.

이날 조석은 "난 잘하는 게 없다"며 자괴감에 빠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어 공부와 운동은 물론 연애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지난 일들을 회상했다. 이후 그는 네이버 본사로 당당히 웹툰을 들고 등장했지만 담당자에게 신랄한 비난을 받아야 했다. 카메오로 등장한 진짜 작가 조석은 "그림부터 개발새발"이라고 독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조석은 편의점 알바를 시작했고 우연히 잘 나가는 웹툰작가 동기(송중기 분)를 만나게 됐다. 조석은 자신의 동기를 부러워했지만 동기는 "한 1년만 지나면 소재 떨어져서 죽어. 그래서 이번에 휴재하고 여행이나 가려고"라며 하소연했다. 이를 가만히 바라보던 조석은 "배부른 소리 하고 있네"라고 투덜거려 시선을 모았다.

이어진 에피소드에서는 각각 변태와 무장공비로 오해받는 조석과 조철왕(김병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석은 화장실에서 용변을 본 뒤 휴지가 없어 바지와 속옷을 휴지 대신 사용했다. 곤란해진 그는 태브릿 PC로 얼굴을 가린 후 도망 다녔고 그 모습이 방송국 카메라에 찍혀 뉴스에 나오게 됐다. 이후 그는 경찰서로 연행됐다.

한편 조철왕은 아르바이트로 영화 엑스트라를 하다 잠에서 깼다. 문제는 그가 한 인민군 분장이었다. 그는 자신의 모습을 망각한 채 국회의사당으로 향했고 많은 이들이 그를 간첩으로 오해해며 두려움에 떨었다. 그도 역시 경찰서로 연행됐고 조준(김대명 분)과 권정권(김미경 분)은 이들을 모른척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부모님 방 장롱으로 가출하게 되는 조석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조석은 권정권과 싸운 뒤 그의 생일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장롱 속에 들어가 몰래 케이크를 준비했다. 하지만 권정권과 조철왕은 조석이 가출한 것으로 착각했고 태블릿 PC를 사줄 의향을 밝혔다. 이를 가만히 듣던 조석은 계속 장롱 속에서 지내게 됐다.  

조석은 아슬아슬하게 여러가지 위기를 넘겼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가족들의 대화로 자신이 주워온 아이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하지만 이는 조석이 장롱에서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가족들의 복수였다. 가족들은 혼자 괴로워 하는 조석을 바라보며 몰래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드디어 조석과 그의 여자친구인 애봉이(정소민 분)의 첫 만남이 모습을 드러냈다. 조석과 애봉의 로맨스는 '응답하라' 시리즈를 패러디한 '응답하라 2016'을 통해 그려졌다.

회상을 통해 2016년 한 예식장을 떠올린 조석. 이날 그의 아내 후보로 김숙, 박나래, 윤진이 등의 인물들이 등장했지만 결국 마지막은 애봉이가 장식했다. 특히 조석은 확인 키스를 하려다 애봉이에게 뺨을 맞아 웃음을 안겼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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