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가 눈길을 모았다. © News1 DB
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연예계에도 많은 인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최순실 조카 장시호가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웃음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지난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질의순서가 되자, 증인으로 출석한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를 호명했다.
안민석 의원은 장시호를 향해 단도직입적으로 "장시호 씨, 저 싫죠?"라고 물었다. 장시호는 망설임 없이 솔직하게 "네"라고 답했다. 순간 국회 청문회장에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최순실 조카 장시호 역시 웃음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안민석 의원은 "인간적으로는 저도 미안하다. 이것은 장시호씨가 이모를 잘못 만난 운명이라고 생각하시고 개인적으로는 미워하지 말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의견도 분분한 상태다.
한편 이날 장시호와 친분을 갖고 있는 연예인들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관심이 쏠렸지만 이에 대해선 공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