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12월 조사 결과 1위 유재석, 2위 김구라, 3위 박명수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일부터 지난 3일까지의 예능인 14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5,684,165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했다. 지난달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7,380,298개와 비교하면 22.98% 하락했다. 특히 12월 예능인 브랜드 평판 분석에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의 김종민이 새롭게 포함돼 시선을 모았다. 브랜드 평판 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의 행동을 분석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로 분석했다.
이에 12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순위는 유재석, 김구라, 박명수, 차태현, 신동엽, 양세형, 정준하, 김종민, 하하, 김국진, 이휘재, 이경규, 김흥국, 김병만 순으로 분석됐다.
1위 유재석의 브랜드 평판 지수는 참여지수 331,829, 미디어지수 188,100, 소통지수 426,393가 되면서 946,322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 평판 지수 2,416,899보다 52.81% 하락한 수치다.
2위 김구라의 브랜드 평판 지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241,716, 미디어지수 235,917, 소통지수 207,306가 되면서 684,939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 평판 지수 924,541보다 0.59% 상승한 기록이다.
3위 박명수의 브랜드 평판 지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142,029, 미디어지수 160,677, 소통지수 247,599가 되면서 550,305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 평판 지수 662,011보다 14.68%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12월을 분석한 결과, 유재석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김구라와 박명수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는데 이들은 모두 MBC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으는 방송인이라고 할 수 있다. 예능 방송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MBC '무한도전',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일밤-복면가왕'에는 유재석, 김구라, 박명수가 있었다" 라고 평판 분석을 했다.
그는 이어 "예능인 브랜드평판 2위를 기록한 김구라는 독설과 시사 토크로 차별적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예능 MC로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일밤-복면가왕'에서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김구라식 유머는 김구라에게만 용인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다른 예능인이 김구라식 토크를 따라하다가 참사를 겪기도 한다"라고 브랜드를 분석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 평판의 변화량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유재석, 김흥국, 정준하, 양세형, 김구라, 박명수, 이경규, 차태현, 하하, 김국진, 신동엽, 이휘재, 김병만 등 예능 방송인 14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이 이뤄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