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아내인 모델 심하은과 연애 시절 일화를 밝혔다. 이천수는 최근 진행된 JTBC ‘청춘식당-잘 먹겠습니다’ 녹화에 참여해 “결혼 전 아내가 재정적으로 힘들었던 나를 위해 몰래 본인의 카드를 전달해 밥값을 내주곤 했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이런 심하은표 내조에 감동받고 “축구보다 네가 더 좋다”고 프러포즈했다고 털어놨다.
MC들이 ‘설마 오늘 가져온 인생 메뉴도 아내 분이 계산하시던 음식이냐’ 짓궂게 묻자 이천수는 “맞다. 그래서 고가의 음식”이라고 응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수-심하은 부부의 러브 스토리가 담긴 인생 메뉴는 8일 밤 9시40분 ‘잘 먹겠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