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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子, 왜 엄마 남자친구를 장독대 밑에 묻었나



장독대 아래서 발견된 시신의 진실이 밝혀진다. © News1star /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리얼스토리 눈'이 충격적인 범행의 진실을 밝힌다.

25일 밤 9시30분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장독대 아래에 묻힌 70대 남자 살해 사건에 대해 다룬다.

충남의 한 마을에서 실종된 70대 남자. 오토바이를 타고 어딘가로 가던 CCTV 영상이 그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당시 남자를 본 목격자는 그가 매실을 가지러 간다며 외딴집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한 달 후, 그는 장독대 아래에서 시신으로 발견됐고 시신은 고무 통 속에 담겨 장독대 아래에 있는 1.5m 토굴 속에 묻혀있었다.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범행을 자백했다는 사람은 바로 외딴집 주인의 아들이었다. 

남자가 실종된 후, 시신이 발견된 외딴집. 그 집은 집주인 여성과 남자가 10여 년간 함께 동거했던 곳이다. 집 앞마당에 매실 나무를 심기도 하고 텃밭에는 오이와 양파를 심어 가꾸며 오순도순 살았다는 두 사람. 그런데 5년 전 여성의 아들이 집으로 들어오면서 문제가 생겼다. 아들이 남자를 싫어했으며, 한 번은 평상에 앉아있던 남자를 밀어내는 바람에 남자가 바닥에 고꾸라지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아들은 2년 전부터 장독대 밑에 용도를 모를 토굴을 파놓기도 했다.

그는 정말 범행을 계획했던 것일까. 무직, 무수입 상태였던 40대 중반의 아들. 경찰 진술을 통해 아들은 자신과 엄마가 키운 채소와 개를 남자가 팔아주기로 했지만 값을 제대로 쳐주지 않았고, 이 문제로 다툼이 계속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사망한 남자의 지인들은 그는 법 없이도 살만큼 착하고 절대 남을 해코지할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엄마는 그날의 진실을 알고 있을까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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