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이 상황극을 통해 ‘예체능’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 News1star /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이수근이 ‘예체능’의 재간둥이로 거듭났다
이수근은 최근 진행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녹화에서 배드민턴 복식대회 분위기 메이커로 급부상했다.
이수근은 지난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리우올림픽 선전 기원특집’ 배드민턴 편에 합류했다. ‘예체능’ 원년 멤버인 이수근은 강호동과 마치 톰과 제리를 연상케 하는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이날 이수근은 본격적으로 펼쳐진 복식 대결에서도 재치 넘치는 1인 5역 상황극을 선보이며 녹화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수근은 다른 복식조들의 작전 시간을 노려 감독 상황극에 들어갔다. 그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하태권에게 “마지막 그런 모습 좋았다”며 훈수를 두는가 하면 쉬는 시간마다 밀대를 들고 다니며 땀으로 미끄러운 코트를 닦는 등 진행요원으로, 토너먼트 경기 패자들을 인터뷰하는 리포터로, 선수들의 동공 상태를 확인하며 컨디션을 체크하는 팀 닥터 등으로 분하며 1인 5역을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감초 같은 이수근의 활약은 19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예체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