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정통 납량특집 ‘귀곡성’으로 공포특집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16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주 ‘퀴즈탐험 귀신의 세계’에서 공포 아이템을 획득한 멤버들이 오래된 사극 세트장에 자신만의 ‘귀신의 집’을 꾸며 멤버들을 놀라게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흰 소복 귀신과 과거 괴담들에 자주 등장했던 우물귀신, 화장실 귀신 등을 배치한 ‘귀신의 집’은 추억의 납량특집 ‘전설의 고향’을 연상시킨다.
멤버들은 각자 찍은 사진을 통해 자신이 꾸민 ‘귀신의 집‘에 서로를 초대했다. 이날 녹화 중 울먹이기까지 한 정준하는 역대 공포특집 중 가장 격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역시 오싹한 장치와 반전이 가득한 역대급 ’귀신의 집‘에 “더 이상의 공포특집은 없다”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과 무적핑크 작가가 함께 작업한 ‘릴레이툰’ 4회가 방송된다. 멤버들 중 그림실력 최하위인 유재석이 어떤 스토리로 승부를 볼지 관심이 모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