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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니와 나' 로이킴·남희석·윤박, 아버지와 떠난 여행 '감동은 옵션'(종합)



로이킴, 윤박, 남희석이 '아버지와 나'에 출연 중이다. © News1star /tvN '아버지와 나' 캡처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로이킴, 남희석, 윤박이 아버지와 함께 여행길에 올랐다. 쉽지 않은 순간도 있었지만 서로를 이해하며 한층 가까지워지는 시간이 됐다

14일 밤 11시 방송된 tvN '아버지와 나'에서는 로이킴 부자, 남희석 부자, 윤박 부자의 여행이 그려졌다.

로이킴은 아버지와 꽝시폭포를 찾아갔다. 폭포는 에매랄드 물빛을 자랑했고, 로이킴 부자는 꽝시폭포에서 비키니를 입고 수영을 하는 외국인 여성들에게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후 로이킴은 꽝시폭포에서 수영을 즐겼고, 로이킴의 아버지 김홍택은 물 안에 들어가지 않고 수영을 하는 아들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그는 "(아들은) 외향적이다. 저는 상대적으로 내성적이다. 아들의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게 들어갔다 온거나 다름없다"며 흐뭇해했다.

로이킴은 "라오스의 이색적인 풍경이나 장소가 주는 새로움 보다는 아버지와 함께 하면서 느끼는 새로움이 더 크다"며 여행 소감을 말했다. 그는 또 "아버지는 한번도 제가 노력한 거에 대해 결과 기대치가 낮다고 꾸중하신 적이 한번도 없다. 100점짜리 아빠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남희석 부자의 훗카이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남희석 아버지는 차 안에서 트로트를 구성지게 부르며 여행의 낭만을 즐겼다. 특히 남희석은 직접 장을 봐서 아버지를 위해 요리를 만들었다. 아버지 역시 찌개를 직접 만들었고, 남희석은 고기를 구워 화려한 만찬을 즐겼다.

그는 한국에서 못해준 칠순잔치를 훗카이도에서 해줬고, 남희석의 아버지는 "그래 고맙다. 여기까지 즐거운 여행해줘서 고맙도 좋은 구경도 고맙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제작진 역시 함께 축하했다.

남희석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하는 일을 부끄러워하더너 자신을 고백햇다. 그는 "남의 집에서 세를 살며 배달일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경운기로 쌀을 배달할 정도로 아버지가 가게를 키웠다. 하지만 어릴 때는 아버지를 도와 배달가는 게 너무 싫었다. 아버지가 하는 일을 자신있게 말하지 못했다. 죄송스럽고 되게 부끄러웠다"고 고백했다.

스위스로 떠난 윤박 부자의 여행은 기존 여행과는 달랐다. 해외에 나간 본 적이 거의 없는 윤박은 계속 서툰 모습을 보였다. 반면 윤박의 아버지는 윤박을 보살피며 능숙하게 여행을 이끌어나갔다.

두 사람은 스위스의 살인적인 물가를 체감하지 못해 1병에 1만2천원하는 물을 2병을 시키기도 했다. 컵라면을 먹기 위해 산 물병이 그렇게 비싸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 그럼에도 윤박의 아버지는 "오늘 여행 정말 즐거줬다. 내 생애 여기를 또 올 수 있을까 싶다. 못 올수도 있으니 마음껏 즐기자고 했다"고 여행 첫날의 소감을 말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여전히 서툰 스위기 여행기를 이어나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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