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수근이 활발하게 활약 중이다. © News1star/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방송인 이수근이 복귀 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자신에게 잘 맞는 맞춤 예능을 통해 기존에 보여줬던 긍정적인 이미지를 탄탄하게 구축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수근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최근 '콩트의 신'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특히 상황극에 강한 개그맨이다. '아는 형님'의 새로운 포맷은 그런 이수근의 장점을 십분 살린다.
이수근이 '아는 형님'에서 재치있는 상황극 설정으로 웃음 견인차 구실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면 KBS2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에서는 소통형 MC로 활약 중이다. 길거리에서 만나는 시민들에게 거침없이 다가가고 허심탄회하게 교류하는 모습을 푸근하면서도 따뜻한 웃음으로 다가오고 있다
tvN '신서유기'를 통해 오랜만에 복귀 후 차분하게 자신의 길을 걸었던 이수근은 최근 탄력을 받으며 또 다른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배드민턴편 게스트로 등장한 그는 다시 한 번 유쾌한 웃음을 전파했다.
이수근은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 전현무와 공동 MC를 맡는다. 또 S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신의 직장'까지 출연해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을 넘나들며 활약을 예고한다.
이수근은 본래 잠재적인 재능이 많은 방송인이었던 만큼 이제 점차 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MC와 게스트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방송인이 많지 않은 만큼 이수근이 물오른 입담을 꽃피울수록 방송가의 환대를 받는 모양새다. 제대로 몸을 푼 이수근은 화려하게 비상 중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