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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틋' 김우빈♥배수지, 연인에서 악연 되기까지(feat.유오성)(종합)



김우빈, 배수지는 과거 사랑에 빠졌음에도 여러 사건, 사고로 틀어져야 했다. © News1star / KBS2 '함부로 애틋하게' 3회 캡처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배수지의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애틋하게 재회했지만 결국 유오성을 중심으로 뗄 수 없는 악연에 얽혀 있었다.

13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3회(극본 이경희/연출 박현석 차영훈)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이 노을(배수지 분)의 다큐멘터리 출연을 승낙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노을은 신준영와 말다툼 끝 돌아섰고 결국 길 위에 쓰러졌다. 신준영은 그런 노을을 품에 끌어안고 응급실에 데려갔다. 노을이 응급실에서 눈 떴을 때 앞에 있는 건 준영의 매니저 장국영(정수교 분)이었다. 그 시각 준영은 김유나(이엘리야 분)의 생일파티, 어머니 신영옥(진경 분) 등을 찾으며 노을을 떠올리지 않으려 애썼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준영은 매니저 장국영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그로부터 노을이 사채업자에 쫓기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들었다. 심지어 국영은 "아까 (노을이) 한강 다리로 가던 것 같은데 벌써 죽었으면 어쩌냐"고 말해 신준영의 속을 긁었다. 결국 준영은 노을을 찾아 한강 근처를 헤맸다. 그는 노을이 다리 위에 서 있는 걸 확인하고서 을에게 "다큐 찍자"고 승낙했다.

그리고 신준영, 노을의 얘기는 다시 5년 전으로 타임슬립했다. 당시 법대생이었던 준영은 선거운동 캠프에서 일하던 노을과 재회하고 다시 만남을 이어가게 된 것. 준영은 상대 후보 포스터에 낙서하는 노을을 잡아서 함께 밥을 먹자고 제안했고, 그가 선거법을 위반했단 사실을 꼬투리 잡아 "네 범죄 눈 감아줄 테니까 나랑 사귀자"고 고백했다. 노을은 "일주일만 사귀는 척 해주면 되는 거지?"라며 시한부 계약 연애를 암시했다.

이후 준영은 자신을 귀찮게 하는 여자를 떼어내기 위해 노을을 호출했다. 노을은 "자기 보고 싶어서 죽는 줄 알았다"고 애교를 부렸고 준영 역시 이를 받아주며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도 잠시, 현실의 무게를 못 이긴 노을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준영은 장난스럽게 굴다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노을을 보고 제대로 자신의 감정을 자각했다. 준영은 을이 제 얼굴에 한 낙서를 지우며 '계속 을이를 놀릴 거고 괴롭힐 거다. 그렇게라도 계속 저 아이를 보고 살아야겠다'고 속말했다.

한편 신준영의 친아버지는 최현준(유오성 분)이었다. 신준영은 아픈 어머니 신영옥을 식당에서 업고 나왔다. 해당 식당에는 최현준이 있던 상황, 영옥은 준영의 어깨에 얼굴을 숨긴 채 밖으로 나왔다. 이에 준영은 "얼굴 들어라. 이제 최현준이 안 보니까 들어도 된다"며 "당신 없이도 당신 아들, 당신 쏙 빼닮게 잘 키웠다고 맘껏 자랑하게 해주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선거 캠프에서 일하는 노을이 낙선시키려 한 상대 후보 역시 최현준이었다. 노을은 과거 자신의 아버지 노장수(이원종 분)의 뺑소니 진범 은폐 사건 때문에 최현준의 뒤를 캐고 있었다. 신준영은 연락이 되지 않는 을의 집을 찾아갔다가 그와 자신의 생부 최현준의 통화 내용을 듣게 됐다. 준영은 최현준이 노을 아버지의 뺑소니 사건을 은폐했다는 걸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후 준영은 오토바이를 타고 장난으로 을의 가방을 빼앗았고, 을은 그를 쫓아가다 차에 치이고 말았다. 응급실로 을을 데리고 온 준영은 "저를 죽이고 을이를 살려달라"며 애절함을 비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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